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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박윤수
애완견 교통사고 조작해 1,200만 원 보험사기
애완견 교통사고 조작해 1,200만 원 보험사기
입력
2016-03-18 17:34
|
수정 2016-03-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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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애완견이 당한 교통사고를 보험사기에 이용해 1000여 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목줄 없이 풀어놓은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마치 목줄을 차고 산책을 시키다 사고가 난 것처럼 꾸몄습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5일 저녁 서울 송파구의 한 실내 세차장.
문틈으로 강아지 한 마리가 빠져나갑니다.
목줄도 차지 않은 이 강아지는, 골목길 여기저기를 뛰어다닙니다.
그런데 잠시 후 승용차 한 대가 급정지합니다.
강아지가 차에 치인 겁니다.
다리를 끌며 가까스로 돌아오는 강아지.
애완견 주인 29살 변 모 씨는 사고로 척추와 뒷다리가 골절된 강아지를 결국 안락사시켰습니다.
애완견이 목줄 없이 다니다 교통사고를 당하면 보험금을 받기는커녕 차량 피해를 되려 변상해야 하지만, 변 씨는 꾀를 냈습니다.
세차장 직원인 39살 정 모 씨가 차량을 운전한 것처럼 꾸민 뒤 목줄을 달아 산책시키던 중 사고가 난 것처럼 속인 겁니다.
보험사에서 7백여만 원을 받아내는 데 성공한 변 씨, 그러나 과욕을 부리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목줄을 잡고 잇던 손목도 다치고 차고 있던 명품 시계까지 흠집났다며 추가로 보험금 450만 원까지 받아냈지만,
이를 수상히 여긴 보험회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결국 변씨와 정씨 모두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애완견이 당한 교통사고를 보험사기에 이용해 1000여 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목줄 없이 풀어놓은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마치 목줄을 차고 산책을 시키다 사고가 난 것처럼 꾸몄습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5일 저녁 서울 송파구의 한 실내 세차장.
문틈으로 강아지 한 마리가 빠져나갑니다.
목줄도 차지 않은 이 강아지는, 골목길 여기저기를 뛰어다닙니다.
그런데 잠시 후 승용차 한 대가 급정지합니다.
강아지가 차에 치인 겁니다.
다리를 끌며 가까스로 돌아오는 강아지.
애완견 주인 29살 변 모 씨는 사고로 척추와 뒷다리가 골절된 강아지를 결국 안락사시켰습니다.
애완견이 목줄 없이 다니다 교통사고를 당하면 보험금을 받기는커녕 차량 피해를 되려 변상해야 하지만, 변 씨는 꾀를 냈습니다.
세차장 직원인 39살 정 모 씨가 차량을 운전한 것처럼 꾸민 뒤 목줄을 달아 산책시키던 중 사고가 난 것처럼 속인 겁니다.
보험사에서 7백여만 원을 받아내는 데 성공한 변 씨, 그러나 과욕을 부리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목줄을 잡고 잇던 손목도 다치고 차고 있던 명품 시계까지 흠집났다며 추가로 보험금 450만 원까지 받아냈지만,
이를 수상히 여긴 보험회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결국 변씨와 정씨 모두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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