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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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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핫클릭] 한입의 작은 사치, '디저트'外
[이브닝 핫클릭] 한입의 작은 사치, '디저트'外
입력
2016-04-01 17:53
|
수정 2016-04-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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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브닝 핫클릭입니다.
불황이 길수록 적은 돈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디저트’가 불티나게 팔린다는데요.
세계 각국의 인기 디저트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모아봤습니다.
◀ 리포트 ▶
디저트로 세계 여행 한번 떠나볼까요?
먼저 영국입니다.
고소하게 구워낸 타르트와 달콤한 크림을 곁들여 먹는 게 인기인데요.
건강식을 즐겨먹는 그리스에서는 과일을 구워 꿀과 함께 먹는 걸 즐긴다고 하네요.
중국에서는 이른바 빙이라고, 디저트로 먹는 빵도 만두처럼 속을 채운 게 흔한데요.
하나만 먹어도 꽤 든든하겠죠?
이밖에도 나이지리아의 설탕이 든 코코넛가루볼, 멕시코의 열매를 얹은 크림케이크 등.
현지인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특색 있는 디저트들이 등장하며 눈길을 뗄 수 없게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디저트가 제일 맘에 드시나요?
입안의 작은 행복, 디저트!
보는 것만으로도 당충전이 되는 듯 오후의 피로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네요.
===================
어휴, 이 겁 없는 청년들을 어쩌면 좋죠.
영국 요크셔 주의 한 쇼핑몰인데요.
이곳의 상징인 초대형 유리지붕 위를 직접 걸어보겠다며 못 말리는 청년 셋이 나섰습니다.
아무런 안전장비도 없이 30미터 높이의 미끄러운 유리 지붕 위를 누비고 다니는 모습이 절로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죠.
투명한 유리를 통해 펼쳐진 발아래 풍경이 아찔하기만 한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강심장임을 인증받고 싶은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
동물들이 사람도 못 가진 신비한 능력을 소유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이 엉뚱한 상상을 생생하게 재현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폭탄을 사용하는 야생곰에, 총을 난사하는 다람쥐까지.
자신을 못살게 구는 사람을 저 멀리 날려버리고,
희한한 무기로 동족끼리 결투를 벌이는 모습은 좀 무서운데요.
미국의 영상예술팀이 동물들의 평범한 일상을 촬영한 뒤 컴퓨터 그래픽 효과를 더해 완성한 작품입니다.
절대 실제일리 없는 장면인데 절묘한 편집으로 꽤 그럴듯하게 느껴지죠?
하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에서는 토끼가 경찰학교도 수석으로 졸업하는데, 뭐 이런 게 대수겠어요?
부디 먼 미래에 현실이 되는 일만은 없길 바랄뿐입니다.
===================
한 예술가가 분주한 손놀림으로 반죽을 석고상에 꼼꼼히 붙입니다.
틀부터 만드는 건데요.
이스라엘의 한 미술관이 청동상을 만드는 과정을 타임랩스와 스톱모션 등 다양한 영상기법으로 연출했습니다.
사람들이 미술을 어려워만 하지 말고 흥미롭게 접근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거라는데요.
여러 자재를 붙였다 떼었다 하며 복잡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끔 압축했는데꼭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네요.
===================
울끈불끈 칼로 조각해놓은 듯 근사한 근육을 뽐내는 남자들.
그런데 모두 휠체어에 앉아있습니다.
미국에서 열린 이색 보디빌딩 대회 현장인데요.
참가 선수들은 모두 선천적 유전 혹은 후천적 사고로 하반신에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한때 장애를 받아들일 수 없어 방황하기도 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 보디빌더로 새 삶을 찾았다는데요.
희망을 준 재활운동이 이젠 삶의 목표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일반인도 이런 경지에 오르려면 쉬운 일이 아닌데,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아름다운 도전을 펼친 의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지금까지 <이브닝 핫클릭>이었습니다.
이브닝 핫클릭입니다.
불황이 길수록 적은 돈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디저트’가 불티나게 팔린다는데요.
세계 각국의 인기 디저트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모아봤습니다.
◀ 리포트 ▶
디저트로 세계 여행 한번 떠나볼까요?
먼저 영국입니다.
고소하게 구워낸 타르트와 달콤한 크림을 곁들여 먹는 게 인기인데요.
건강식을 즐겨먹는 그리스에서는 과일을 구워 꿀과 함께 먹는 걸 즐긴다고 하네요.
중국에서는 이른바 빙이라고, 디저트로 먹는 빵도 만두처럼 속을 채운 게 흔한데요.
하나만 먹어도 꽤 든든하겠죠?
이밖에도 나이지리아의 설탕이 든 코코넛가루볼, 멕시코의 열매를 얹은 크림케이크 등.
현지인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특색 있는 디저트들이 등장하며 눈길을 뗄 수 없게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디저트가 제일 맘에 드시나요?
입안의 작은 행복, 디저트!
보는 것만으로도 당충전이 되는 듯 오후의 피로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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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이 겁 없는 청년들을 어쩌면 좋죠.
영국 요크셔 주의 한 쇼핑몰인데요.
이곳의 상징인 초대형 유리지붕 위를 직접 걸어보겠다며 못 말리는 청년 셋이 나섰습니다.
아무런 안전장비도 없이 30미터 높이의 미끄러운 유리 지붕 위를 누비고 다니는 모습이 절로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죠.
투명한 유리를 통해 펼쳐진 발아래 풍경이 아찔하기만 한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강심장임을 인증받고 싶은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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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사람도 못 가진 신비한 능력을 소유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이 엉뚱한 상상을 생생하게 재현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폭탄을 사용하는 야생곰에, 총을 난사하는 다람쥐까지.
자신을 못살게 구는 사람을 저 멀리 날려버리고,
희한한 무기로 동족끼리 결투를 벌이는 모습은 좀 무서운데요.
미국의 영상예술팀이 동물들의 평범한 일상을 촬영한 뒤 컴퓨터 그래픽 효과를 더해 완성한 작품입니다.
절대 실제일리 없는 장면인데 절묘한 편집으로 꽤 그럴듯하게 느껴지죠?
하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에서는 토끼가 경찰학교도 수석으로 졸업하는데, 뭐 이런 게 대수겠어요?
부디 먼 미래에 현실이 되는 일만은 없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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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술가가 분주한 손놀림으로 반죽을 석고상에 꼼꼼히 붙입니다.
틀부터 만드는 건데요.
이스라엘의 한 미술관이 청동상을 만드는 과정을 타임랩스와 스톱모션 등 다양한 영상기법으로 연출했습니다.
사람들이 미술을 어려워만 하지 말고 흥미롭게 접근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거라는데요.
여러 자재를 붙였다 떼었다 하며 복잡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끔 압축했는데꼭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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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끈불끈 칼로 조각해놓은 듯 근사한 근육을 뽐내는 남자들.
그런데 모두 휠체어에 앉아있습니다.
미국에서 열린 이색 보디빌딩 대회 현장인데요.
참가 선수들은 모두 선천적 유전 혹은 후천적 사고로 하반신에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한때 장애를 받아들일 수 없어 방황하기도 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 보디빌더로 새 삶을 찾았다는데요.
희망을 준 재활운동이 이젠 삶의 목표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일반인도 이런 경지에 오르려면 쉬운 일이 아닌데,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아름다운 도전을 펼친 의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지금까지 <이브닝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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