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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7월 마무리, 시신 미수습 가족 참관 허가"

"세월호 인양 7월 마무리, 시신 미수습 가족 참관 허가"
입력 2016-04-14 17:09 | 수정 2016-04-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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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가 다음 달 중 세월호 선체 앞부분을 들어 올려 해상 크레인과 연결하는 과정을 마치고 이르면 오는 7월까지 세월호 인양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실종자 9명의 가족에 대해서는 인양 작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인양 현장을 참관할 수 있도록 허가할 방침입니다.

    해수부는 인양 완료 기간을 7월 말로 잡은 것은 10년치 기상 자료 등을 토대로 산출한 것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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