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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일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서 원폭 피해자에 사과할 생각 없다"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서 원폭 피해자에 사과할 생각 없다"
입력
2016-05-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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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5-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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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피폭지인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원폭 피해자에게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NHK와의 인터뷰에서 "전쟁 와중의 지도자는 여러 가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서 "그것을 검증하는 것은 역사가의 몫"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일본을 중심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을 1945년 8월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에 대한 사과로 해석하는 것을 견제하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NHK와의 인터뷰에서 "전쟁 와중의 지도자는 여러 가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서 "그것을 검증하는 것은 역사가의 몫"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일본을 중심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을 1945년 8월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에 대한 사과로 해석하는 것을 견제하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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