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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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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차동민 동메달 획득, 손연재 아쉬운 4위
태권도 차동민 동메달 획득, 손연재 아쉬운 4위
입력
2016-08-21 15:36
|
수정 2016-08-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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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리우 올림픽 태권도 80kg 초과급에서 차동민이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리듬체조에서 한국 첫 메달에 도전한 손연재는 아쉽게 4위에 그쳤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8강전 탈락 후 치른 패자부활전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태권도팀의 맏형 차동민.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우즈베키스탄의 쇼킨을 만나 3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3대 3 동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차동민은 곧 이은 연장전에서 먼저 득점한 선수가 승리하는 골든 포인트 룰에 따라 11초 만에 나래차기로 쇼킨의 몸통을 때려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중계진]
"왼발 나래차기가 들어가면서 차동민이 동메달을 가져갑니다."
이로써 차동민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8년 만에 두 번째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차동민의 동메달 추가로 태권도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 5명은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전원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
리듬체조에서 메달권에 도전한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선전했지만 목표했던 동메달을 따지는 못했습니다.
손연재는 네 종목 모두 실수 없이 깔끔하게 연기했지만, 경쟁자인 우크라이나의 리자트디노바에 0.685점 뒤져 4위에 그쳤습니다.
금메달은 4종목에서 모두 19점대를 기록한 러시아의 마문에게 돌아갔고, 러시아의 쿠드랍체바가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리우 올림픽 태권도 80kg 초과급에서 차동민이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리듬체조에서 한국 첫 메달에 도전한 손연재는 아쉽게 4위에 그쳤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8강전 탈락 후 치른 패자부활전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태권도팀의 맏형 차동민.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우즈베키스탄의 쇼킨을 만나 3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3대 3 동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차동민은 곧 이은 연장전에서 먼저 득점한 선수가 승리하는 골든 포인트 룰에 따라 11초 만에 나래차기로 쇼킨의 몸통을 때려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중계진]
"왼발 나래차기가 들어가면서 차동민이 동메달을 가져갑니다."
이로써 차동민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8년 만에 두 번째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차동민의 동메달 추가로 태권도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 5명은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전원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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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에서 메달권에 도전한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선전했지만 목표했던 동메달을 따지는 못했습니다.
손연재는 네 종목 모두 실수 없이 깔끔하게 연기했지만, 경쟁자인 우크라이나의 리자트디노바에 0.685점 뒤져 4위에 그쳤습니다.
금메달은 4종목에서 모두 19점대를 기록한 러시아의 마문에게 돌아갔고, 러시아의 쿠드랍체바가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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