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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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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핫클릭] 절대 깨지지 않는 수박? 外
[이브닝 핫클릭] 절대 깨지지 않는 수박? 外
입력
2016-08-31 17:58
|
수정 2016-08-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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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핫클릭입니다.
높은 곳에서 수박을 떨어뜨리면 어떻게 될까요?
두말할 것도 없이 깨진다고요?
글쎄요,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말이죠.
미국의 묘기 농구단 선수들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농구공을 내려놓고 수박으로 색다른 실험을 준비했는데요.
수박 색깔이 왜 이러냐고요?
차량이나 주택 보수에 사용하는 폴리우레탄 스프레이로 겉을 두껍게 코팅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강한 충격에도 잘 버틴다는데요.
어디 생각대로일지 한번 볼까요?
탑 꼭대기에 올라가서는 거침없이 수박 투척!
박살날 줄 알았더니 오히려 고무공처럼 튀어오르죠.
무려 45미터 높이였는데 보통 수박을 던졌을 때와 비교해보니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 깨지는 걸까요? 도끼로 아무리 내려쳐도 끄떡없다니 놀라울 따름인데요.
결국 건축자재를 절단할 때나 쓰는 절단기까지 동원하는데 이게 바로 진정한 돌수박이네요.
=============================
이번엔 허공에서 펼쳐진 수중 발레 공연을 감상해보시죠.
아니, 어떻게 수중 발레를 물속이 아닌 곳에서 하냐고요?
사람들이 허공을 자유자재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데요.
한 몸처럼 호흡 맞춰 합동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수중 발레 선수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와이어 같은 데 매달린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는 걸까요?
사실은 이 사람들 아래에서 아주 강한 공기가 올라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스카이다이버들이 훈련용으로 활용하는 일종의 바람 터널 장치라고 합니다.
하늘하늘~
물속에서 하는 수중발레도 근사하지만, 이런 것도 매력 넘치네요.
=============================
옷 입을 때 좀 더 날씬해 보이려고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죠.
하지만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한 남자가 엉뚱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상의를 입고 또 입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까지 얻어가며 벌써 수십 벌의 옷을 껴입었는데요. 이른바 상의 200벌 껴입기에 도전한 겁니다.
미국의 유명 영상 채널 운영자인데요.
예전에도 한 번 도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초대형 사이즈의 옷을 넉넉히 준비했다고 합니다.
하도 껴입어 이제는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 보이죠.
하지만 이 상태로 쇼핑 출발!
마트에 도착해 이것저것 고르며 돌아다니는데 보는 사람조차 숨이 막혀오는 것 같습니다.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고 아무 도전이나 막 해도 되는 건지 어리석어 보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큼 황당하고 웃긴 발상임은 분명하네요.
=============================
바쁘다고 식사 자주 거르는 분들. 더는 굶지 마세요.
스웨덴의 공학자가 기발한 발명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른바 샌드위치 로봇인데요. 어디 성능 한번 볼까요?
사람이 일하는 사이 로봇 스스로 식빵에 바를 땅콩버터를 푹 떠서 움직이긴 하는데, 이게 뭐죠.
밥상을 차리긴커녕 자꾸만 밥상을 엎어 버립니다.
어째 치우는 게 더 일일듯싶죠?
보완할 점 투성이인데, 샌드위치는 몰라도 웃음을 만들어내는 건 성공했네요.
=============================
여름도 다 지나가는 마당에 이게 웬 납량특집인가요?
천장에 사람의 다리가 매달려 있습니다. 그것도 한두 개가 아닌데요.
다들 어디로 그렇게 가려는 건지 모든 다리가 부지런히 달리고 있습니다.
어째 볼수록 좀 으스스해지는 것 같죠.
체코 프라하의 괴짜 조각가 데이비드 체르니가 만든 건데요.
평소 독특하고 파격적인 작품을 통해 사회상을 반영하기로 유명한데, 이 작품은 전설적인 체코의 육상선수 에밀 자토페크를 기리는 마음을 담은 거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이브닝 핫클릭이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수박을 떨어뜨리면 어떻게 될까요?
두말할 것도 없이 깨진다고요?
글쎄요,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말이죠.
미국의 묘기 농구단 선수들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농구공을 내려놓고 수박으로 색다른 실험을 준비했는데요.
수박 색깔이 왜 이러냐고요?
차량이나 주택 보수에 사용하는 폴리우레탄 스프레이로 겉을 두껍게 코팅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강한 충격에도 잘 버틴다는데요.
어디 생각대로일지 한번 볼까요?
탑 꼭대기에 올라가서는 거침없이 수박 투척!
박살날 줄 알았더니 오히려 고무공처럼 튀어오르죠.
무려 45미터 높이였는데 보통 수박을 던졌을 때와 비교해보니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 깨지는 걸까요? 도끼로 아무리 내려쳐도 끄떡없다니 놀라울 따름인데요.
결국 건축자재를 절단할 때나 쓰는 절단기까지 동원하는데 이게 바로 진정한 돌수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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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허공에서 펼쳐진 수중 발레 공연을 감상해보시죠.
아니, 어떻게 수중 발레를 물속이 아닌 곳에서 하냐고요?
사람들이 허공을 자유자재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데요.
한 몸처럼 호흡 맞춰 합동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수중 발레 선수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와이어 같은 데 매달린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는 걸까요?
사실은 이 사람들 아래에서 아주 강한 공기가 올라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스카이다이버들이 훈련용으로 활용하는 일종의 바람 터널 장치라고 합니다.
하늘하늘~
물속에서 하는 수중발레도 근사하지만, 이런 것도 매력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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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입을 때 좀 더 날씬해 보이려고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죠.
하지만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한 남자가 엉뚱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상의를 입고 또 입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까지 얻어가며 벌써 수십 벌의 옷을 껴입었는데요. 이른바 상의 200벌 껴입기에 도전한 겁니다.
미국의 유명 영상 채널 운영자인데요.
예전에도 한 번 도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초대형 사이즈의 옷을 넉넉히 준비했다고 합니다.
하도 껴입어 이제는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 보이죠.
하지만 이 상태로 쇼핑 출발!
마트에 도착해 이것저것 고르며 돌아다니는데 보는 사람조차 숨이 막혀오는 것 같습니다.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고 아무 도전이나 막 해도 되는 건지 어리석어 보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큼 황당하고 웃긴 발상임은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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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고 식사 자주 거르는 분들. 더는 굶지 마세요.
스웨덴의 공학자가 기발한 발명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른바 샌드위치 로봇인데요. 어디 성능 한번 볼까요?
사람이 일하는 사이 로봇 스스로 식빵에 바를 땅콩버터를 푹 떠서 움직이긴 하는데, 이게 뭐죠.
밥상을 차리긴커녕 자꾸만 밥상을 엎어 버립니다.
어째 치우는 게 더 일일듯싶죠?
보완할 점 투성이인데, 샌드위치는 몰라도 웃음을 만들어내는 건 성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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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도 다 지나가는 마당에 이게 웬 납량특집인가요?
천장에 사람의 다리가 매달려 있습니다. 그것도 한두 개가 아닌데요.
다들 어디로 그렇게 가려는 건지 모든 다리가 부지런히 달리고 있습니다.
어째 볼수록 좀 으스스해지는 것 같죠.
체코 프라하의 괴짜 조각가 데이비드 체르니가 만든 건데요.
평소 독특하고 파격적인 작품을 통해 사회상을 반영하기로 유명한데, 이 작품은 전설적인 체코의 육상선수 에밀 자토페크를 기리는 마음을 담은 거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이브닝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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