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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뉴스터치] 삼성 스마트폰, 미국서 또 폭발? 外
[이브닝 뉴스터치] 삼성 스마트폰, 미국서 또 폭발? 外
입력
2016-09-12 17:19
|
수정 2016-09-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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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배터리 '폭발 논란'이 있는 갤럭시노트7에 대해 사용 중지를 권고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지난 주말 갤럭시노트7 폭발 사고가 발생해 6살 난 아이가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의 일간지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뉴욕의 한 가정집에서 갤럭시노트7이 폭발해 아이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이의 할머니는 인터뷰에서 "손자가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던 중 배터리가 폭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보도와 관련해 MBC 취재팀이 삼성전자에 확인을 요청했는데요. 삼성 측은 "이번에 미국에서 폭발한 휴대전화는 갤럭시노트7 아닌, 2년 전 출시된 갤럭시노트4 라며 "현지에서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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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늦은 시간에 혼자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먼저 영상 보실까요?
서울 동대문구의 인도입니다.
새벽 2시쯤. 40대 여성이 노상에 있는 의자에 앉아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데요. 한 남성이 다가오더니 발로 머리를 가격하고 달아납니다.
놀란 여성은 바닥에 떨어진 안경과 휴대전화 등을 챙기고 몇 걸음 못 가 두통을 호소하며 거리에 주저앉았는데요. 잠시 후, 이 남성은 다시 여성에게 다가와 상태를 확인한 뒤 현금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월에도 동대문구 용두동의 앞 노상에서 혼자서 파지 줍는 할머니를 폭행하고, 목에 걸려있던 금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난 바 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길거리나 사우나 인근에서 주로 밤길에 혼자 다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해 총 8차례에 걸쳐 7백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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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이 높은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각결막염'이란 각막과 결막에 생기는 염증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질병관리본부가 안과 80개 의원의 환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주일간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 수는 외래환자 1천 명당 35.8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한 주 전보다 28%나 증가한 거고요, 2014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특히 단체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이나 청소년층에 환자 수가 많았는데요. 연령별로 보면 0~6세 환자가 149명으로 가장 많았고요, 7~19세가 75.1명, 20세 이상이 23.9명 순이었습니다.
유행성각결막염의 초기 증상은 눈이 빨갛게 충혈되거나 이물감이 느껴지고, 붓기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유행성 눈병을 예방하려면 우선, 비누를 사용해 깨끗한 물로 손을 철저하게 씻어야 하고요,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아야 합니다.
또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은 다름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이브닝 뉴스 터치'였습니다.
미국 뉴욕의 일간지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뉴욕의 한 가정집에서 갤럭시노트7이 폭발해 아이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이의 할머니는 인터뷰에서 "손자가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던 중 배터리가 폭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보도와 관련해 MBC 취재팀이 삼성전자에 확인을 요청했는데요. 삼성 측은 "이번에 미국에서 폭발한 휴대전화는 갤럭시노트7 아닌, 2년 전 출시된 갤럭시노트4 라며 "현지에서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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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늦은 시간에 혼자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먼저 영상 보실까요?
서울 동대문구의 인도입니다.
새벽 2시쯤. 40대 여성이 노상에 있는 의자에 앉아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데요. 한 남성이 다가오더니 발로 머리를 가격하고 달아납니다.
놀란 여성은 바닥에 떨어진 안경과 휴대전화 등을 챙기고 몇 걸음 못 가 두통을 호소하며 거리에 주저앉았는데요. 잠시 후, 이 남성은 다시 여성에게 다가와 상태를 확인한 뒤 현금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월에도 동대문구 용두동의 앞 노상에서 혼자서 파지 줍는 할머니를 폭행하고, 목에 걸려있던 금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난 바 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길거리나 사우나 인근에서 주로 밤길에 혼자 다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해 총 8차례에 걸쳐 7백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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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이 높은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각결막염'이란 각막과 결막에 생기는 염증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질병관리본부가 안과 80개 의원의 환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주일간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 수는 외래환자 1천 명당 35.8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한 주 전보다 28%나 증가한 거고요, 2014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특히 단체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이나 청소년층에 환자 수가 많았는데요. 연령별로 보면 0~6세 환자가 149명으로 가장 많았고요, 7~19세가 75.1명, 20세 이상이 23.9명 순이었습니다.
유행성각결막염의 초기 증상은 눈이 빨갛게 충혈되거나 이물감이 느껴지고, 붓기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유행성 눈병을 예방하려면 우선, 비누를 사용해 깨끗한 물로 손을 철저하게 씻어야 하고요,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아야 합니다.
또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은 다름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이브닝 뉴스 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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