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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김기태
7살 아이 숨지게 한 뺑소니 운전자 9일 만에 검거
7살 아이 숨지게 한 뺑소니 운전자 9일 만에 검거
입력
2016-09-19 17:14
|
수정 2016-09-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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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 추석연휴 내내 SNS를 달궜던 어린이 뺑소니 사고의 운전자가, 사건 발생 9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숨진 7살된 아이는 맞벌이를 하는 부모를 기다리러 산책을 나갔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달리는 승합차가 갑자기 휘청거리고, 뒤따르던 차량도 무언가를 발견한 듯 핸들을 꺾습니다.
이들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정차한 순간!
회색 승용차 한 대가, 차량들 옆을 급히 지나칩니다.
도로 위에 있던 7살 김 모 군을 치고 달아나는 모습인데 이 사고로 김군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박정춘/최초 신고자]
"제 큰아이가 7살이고 해서 나이도 비슷하다 보니 무조건 잡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죠."
맞벌이를 하는 부모를 기다리던 김군은, 부모를 대신해 자신을 돌봐주던 돌봄이 할머니와 함께 집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지점의 CCTV 영상이 흐릿해, 가해 차량의 번호판을 식별하지 못한 경찰은, 사고 발생 닷새만에 SNS를 통해 공개수배로 전환했습니다.
그리고 현장 수사를 통해 바퀴에서 떨어진 부품을 발견해 차종을 확인한 뒤, 부산·경남 일대 차량 500여 대를 일일이 확인한 끝에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김주상/부산 사하경찰서 교통조사계장]
"(부산) 강서·북부경찰서 직원분들 다 소집해서 광역 뺑소니 수사팀을 만들었습니다. 추석 연휴 매일 출근해서 계속 수사했습니다."
경찰은 가해 운전자 43살 김 모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고 전후 행적을 추적해 음주 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태입니다.
지난 추석연휴 내내 SNS를 달궜던 어린이 뺑소니 사고의 운전자가, 사건 발생 9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숨진 7살된 아이는 맞벌이를 하는 부모를 기다리러 산책을 나갔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달리는 승합차가 갑자기 휘청거리고, 뒤따르던 차량도 무언가를 발견한 듯 핸들을 꺾습니다.
이들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정차한 순간!
회색 승용차 한 대가, 차량들 옆을 급히 지나칩니다.
도로 위에 있던 7살 김 모 군을 치고 달아나는 모습인데 이 사고로 김군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박정춘/최초 신고자]
"제 큰아이가 7살이고 해서 나이도 비슷하다 보니 무조건 잡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죠."
맞벌이를 하는 부모를 기다리던 김군은, 부모를 대신해 자신을 돌봐주던 돌봄이 할머니와 함께 집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지점의 CCTV 영상이 흐릿해, 가해 차량의 번호판을 식별하지 못한 경찰은, 사고 발생 닷새만에 SNS를 통해 공개수배로 전환했습니다.
그리고 현장 수사를 통해 바퀴에서 떨어진 부품을 발견해 차종을 확인한 뒤, 부산·경남 일대 차량 500여 대를 일일이 확인한 끝에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김주상/부산 사하경찰서 교통조사계장]
"(부산) 강서·북부경찰서 직원분들 다 소집해서 광역 뺑소니 수사팀을 만들었습니다. 추석 연휴 매일 출근해서 계속 수사했습니다."
경찰은 가해 운전자 43살 김 모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고 전후 행적을 추적해 음주 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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