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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영
전기영
'수십억대 경영 비리' 넥센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 기소
'수십억대 경영 비리' 넥센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 기소
입력
2016-09-30 17:55
|
수정 2016-09-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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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수십억 원대 경영비리를 저지른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구단주 이장석 대표와 남궁종환 단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08년 서울 히어로즈 지분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재미교포 사업가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20억 원을 투자받고서 지분 양도 약속을 지키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대표는 상품권 환전 방식 등으로 28억여 원을 횡령하고 남 단장은 장부를 조작해 회삿돈 13억여 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2008년 서울 히어로즈 지분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재미교포 사업가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20억 원을 투자받고서 지분 양도 약속을 지키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대표는 상품권 환전 방식 등으로 28억여 원을 횡령하고 남 단장은 장부를 조작해 회삿돈 13억여 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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