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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콘택트렌즈 일부 제품, 안전 기준 '미달'

컬러 콘택트렌즈 일부 제품, 안전 기준 '미달'
입력 2016-11-17 17:15 | 수정 2016-11-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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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젊은층이 많이 사용하는 컬러 콘택트렌즈 제품 일부가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부적합한 렌즈를 계속 착용할 경우, 눈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되는 컬러 콘택트렌즈 46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이 안전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이노비젼의 '이노서클' 제품은 기준치보다 많은 화학물질이 빠져나와 장기간 착용 시 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었고, 고려아이텍과 메디오스의 3개 제품은 두께가 기준치보다 얇아 시력 교정 효과가 줄어들거나 렌즈가 쉽게 찢어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이라 하더라도 컬러 렌즈는 일반 렌즈보다 산소투과력이 낮아 6시간 이상 착용할 경우 안구건조증과 각막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렌즈 주변부에 입혀진 색으로 주변 시야가 좁아질 수 있고 조명에 따라 시력이 달라질 수도 있어 야간 운전을 할 때는 착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품질 부적합 업체에 대해 행정 처분과 함께 판매 금지와 회수조치를 명령했습니다.

    미용 효과로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컬러 렌즈는 지난해 25%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MBC뉴스 이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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