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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핫클릭] "사람 아냐?" 다재다능 반려견 外

[이브닝 핫클릭] "사람 아냐?" 다재다능 반려견 外
입력 2016-11-28 17:52 | 수정 2016-11-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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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닝 핫클릭'입니다.

    놀라운 능력으로 사람보다 낫다고 불리는 반려견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디 재주 한번 볼까요?

    부엌에 떨어져 있는 깡통을 입으로 물어 쓰레기통에 버리고는 싱크대에 걸려있는 수건을 빼서 바닥의 물기까지 쓱쓱 닦습니다.

    주인과 탁구도 하고 풍선도 주고받으며 놀아주는 건 기본, 캔버스 앞에서는 화가로 피아노 앞에서는 음악가로 변신하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냅니다.

    정말 견공 맞나요?

    올해 만 한 살이 된 큰 덩치의 셰퍼드 종으로 이름은 시크릿이라는데요.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은 물론이고요.

    미술, 음악 등 예술적인 감각까지 보유해 인터넷에서 동물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동작을 익힐 때마다 주인이 상으로 내리는 간식 맛에 푹 빠져 이 정도 수준까지 된 거라는데요.

    이렇게 다재다능한 재롱으로 주인을 기쁘게 하니 예뻐하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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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성이 흰 천에 매달려 상공을 누비고 있습니다.

    무려 300미터 높이라는데요.

    정말 배짱이 대단하죠?

    말레이시아에서 포착된 이색 도전 현장입니다.

    이 지역 관광명소인 쿠알라룸푸르 타워 꼭대기에 천을 매달고 아무런 안전장비 없이 고난도 묘기 동작을 펼친 건데요.

    정말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이런 일은 엄두도 낼 수 없겠죠?

    남아공의 플라잉 아크로바트 달인이라는데, 까마득한 높이에서 선보이는 경이로운 몸놀림이 발아래 풍경과 아찔하면서도 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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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백중은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인 것 같습니다.

    대체 얼마나 연습하고 실수를 반복해야 이런 경지에 오르는 건지, 묘기슛 달인들의 골프 현장을 확인해보시죠.

    평범한 골프는 이제 그만!

    시원하게 스윙을 날려 구멍대신 동료의 입안으로 공을 집어넣습니다.

    절묘하게 장애물을 배치해 골프공을 정확히 목표지점으로 튕겨 넣기도 하는데요.

    심지어 골프채 대신 발로 골프공을 차는데 어김없이 성공!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의 골프 묘기에서 눈을 떼기가 힘듭니다.

    쉴 새 없이 창의적인 골프 묘기들을 쏟아내는데, 지구촌에 이렇게 남다른 골프 실력의 재주꾼들이 많은지 미처 몰랐죠.

    발칙하고 독특한 발상이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어디서, 어떻게 골프공을 날려도 백발백중!

    단 한번의 실수도 없는데 설마 눈속임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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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대를 들고 서있는 만화 주인공, 그런데 살짝 돌려보니 단순한 평면 그림이었습니다.

    다른 그림으로 해봐도 결과는 역시 마찬가지죠.

    입체인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습니다.

    마치 마법을 보는 듯하죠.

    세르비아의 한 예술가가 그린 건데요.

    특정 각도에서만 3D 입체로 보이는 신기한 그림들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걸 전부 독학으로 깨우쳤다는 사실인데요.

    사람들이 깜짝 속을 만큼 정교하고 독특한 작품을 탄생시킨 예술가의 재능과 상상력에 절로 감탄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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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베트남입니다.

    고기잡이에 분주한 어선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죠.

    점점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습니다.

    배 위의 어부가 급하게 손을 흔들며 주변 어선에 구조요청 신호를 보내기까지 하는데요.

    알고 보니 물고기를 너무 많이 잡아 배가 그 무게를 견디다 못해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과욕초화(過慾招禍)’라고 지나친 욕심은 재앙을 초래한다는 뜻의 사자성어가 생각나는 순간이네요.

    지금까지 <이브닝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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