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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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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맞이' 남해안, 제철 맞은 꼴뚜기 잡이 한창
'겨울 맞이' 남해안, 제철 맞은 꼴뚜기 잡이 한창
입력
2016-12-21 17:43
|
수정 2016-12-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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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겨울철을 맞아 남해안에서는 '호래기'라도 불리는 꼴뚜기 잡이가 한창입니다.
집어등을 밝혀 '들망'이라는 그물로 잡는 이색 호래기 잡이를 정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수평선 너머 해가 기울자 어민들이 집어등을 밝히고, 지름 4미터 크기의 들망을 물 속에 내려 놓습니다.
잠시 뒤 집어등을 끄고 기다리자 호래기로 불리는 꼴뚜기가 떼로 몰려듭니다.
빠른 속도로 들망을 들어 올리면 투명한 몸통의 호래기가 가득합니다.
산란기를 마친 호래기는 수온이 떨어지는 요즘 남해안 연안에서 하루 수백마리씩 이 들망에 잡혀 올라옵니다.
[정동수/어민]
"호래기가 좋아하는 불을 밝혀서 조그마한 그물 안으로 호래기를 유인해서 물 밑에 있는 호래기를 자연 그대로 생포해서…."
들망 잡이는 남해안에서 지난해부터 사용된 어업 방식으로 한마리씩 잡는 낚시와 달리 한 번에 많은 양을 산 채로 잡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살아 있는 호래기는 한 마리에 3천 원정도로 비쌉니다.
회로 먹거나 데쳐 먹고 각종 음식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성우석/ 관광객]
"상당히 맛이 있고 때로는 생으로 못드시는 분들은 살짝 데쳐서 드시면 그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꼴뚜기의 사투리인 호래기 잡이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겨울철을 맞아 남해안에서는 '호래기'라도 불리는 꼴뚜기 잡이가 한창입니다.
집어등을 밝혀 '들망'이라는 그물로 잡는 이색 호래기 잡이를 정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수평선 너머 해가 기울자 어민들이 집어등을 밝히고, 지름 4미터 크기의 들망을 물 속에 내려 놓습니다.
잠시 뒤 집어등을 끄고 기다리자 호래기로 불리는 꼴뚜기가 떼로 몰려듭니다.
빠른 속도로 들망을 들어 올리면 투명한 몸통의 호래기가 가득합니다.
산란기를 마친 호래기는 수온이 떨어지는 요즘 남해안 연안에서 하루 수백마리씩 이 들망에 잡혀 올라옵니다.
[정동수/어민]
"호래기가 좋아하는 불을 밝혀서 조그마한 그물 안으로 호래기를 유인해서 물 밑에 있는 호래기를 자연 그대로 생포해서…."
들망 잡이는 남해안에서 지난해부터 사용된 어업 방식으로 한마리씩 잡는 낚시와 달리 한 번에 많은 양을 산 채로 잡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살아 있는 호래기는 한 마리에 3천 원정도로 비쌉니다.
회로 먹거나 데쳐 먹고 각종 음식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성우석/ 관광객]
"상당히 맛이 있고 때로는 생으로 못드시는 분들은 살짝 데쳐서 드시면 그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꼴뚜기의 사투리인 호래기 잡이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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