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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혁신위원장 김용태 "뼛속까지 혁신"

새누리당 혁신위원장 김용태 "뼛속까지 혁신"
입력 2016-05-16 09:34 | 수정 2016-05-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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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에 비박계 김용태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김 의원은 개혁성향의 강경파로 알려져 있는데요.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도 대부분 비박계로 꾸려졌습니다.

    정병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이 혁신위원장을 맡아 당 쇄신을 이끌게 됐습니다.

    당내 비박계로 충청 출신이지만 서울 지역구에서 3선을 했고, 18대 초선 때부터 여권 쇄신을 주장해 온 개혁 성향 강경파입니다.

    [김용태/새누리당 의원]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뼛속까지 모든 것을 바꾸는 혁신을 해나가서…."

    대표적인 혁신 과제로 정치권의 특권 내려놓기와 함께 계파갈등의 근본적 치유를 제시했습니다.

    파격적인 인사들로 혁신위를 꾸려 속도감 있게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수습과 전당대회 준비를 맡을 비상대책위원 10명 명단도 발표됐습니다.

    김영우·이혜훈·김세연 등 비박계 3선이 주축을 이뤘습니다.

    전북 지역 초선인 정운천 당선인도 포함됐습니다.

    비대위원장을 겸임할 정진석 원내대표는 비대위와 혁신위가 당 안팎에서 구태의 껍질을 벗겨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인선을 추인하고 혁신위의 독립성 보장 등을 위한 당헌 개정에 나섭니다.

    MBC뉴스 정병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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