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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 대사 면담·6자회담 등 공조 모색

외교부, 미 대사 면담·6자회담 등 공조 모색
입력 2016-01-06 20:24 | 수정 2016-01-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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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한 핵실험에 대한 국제공조를 위해 정부는 외교채널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보다 더 강력한 국제사회 공동 제재를 위해 주변국 협조를 이끌어내는 게 절실한 상황인데요.

    외교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해정 기자 전해 주시죠.

    ◀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30분간 면담을 했습니다.

    면담에서 한미 양국은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 나가면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는데요.

    장관과 차관 주재 대책회의를 잇달아 연 외교부는 북한의 이 같은 도발을 국제사회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경고하고 주변국과의 공조에 들어갔습니다.

    북핵문제를 담당하는 황준국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은 북핵 6자회담 당사국들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가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고 앞으로도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 대화 채널을 가진 러시아 측에 우리 입장을 설명했으며 러시아 측도 이번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통화 시간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재외공관의 근무태세를 강화하고 재외국민 보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MBC뉴스 오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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