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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오늘부터 시작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오늘부터 시작
입력 2016-01-06 21:03 | 수정 2016-01-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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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산업자원통상부 등 5개 부처 신임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행정자치부 장관 청문회는 불과 3시간 반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천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수출진흥 대책 등 정책현안에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김상훈/새누리당 의원]
    "수출 분야에 대해서 좀 특별하게 생각하고 계신 복안이 있으신지…."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장관 후보자]
    "중견기업이 수출 기업화할 수 있도록 하고 수출의 플랫폼도 온라인 역직구 같은 것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국회에 묶인 기업활력제고법에 대해 주 후보자는 야당의 주장대로 대기업을 빼면 실효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장관 후보자]
    "대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주력산업일수록 한계기업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산업 전체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새누리당은 부정부패 척결,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중립 의지 확인에 초점을 뒀습니다.

    2002년 강남 대치동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홍 후보자는 적절치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의원]
    "주민등록법을 관리해야 하는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로서 분명하게 범법 행위거든요."

    [홍윤식/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
    "다시 한 번 제가 사과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3시간 반 만에 청문회를 마친 여야는 적격 의견으로 홍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MBC뉴스 천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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