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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의 만남, 박찬호 "류현진 서두르지 마라"

코리안 특급의 만남, 박찬호 "류현진 서두르지 마라"
입력 2016-03-19 20:35 | 수정 2016-03-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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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후배 류현진 선수를 찾아가 격려했습니다.

    애정이 담긴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민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류현진이 몸을 풀고 있는 LA다저스 훈련장에 원조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나타났습니다.

    멀리서 온 대선배를 보고, 류현진은 깍듯하게 인사했고, 박찬호는 반갑게 후배의 손을 잡았습니다.

    류현진이 불펜 투구를 시작하자, 박찬호는 동작 하나하나를 유심히 살피며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자신 역시 허리 부상으로 고생했던 만큼, 경험에서 나온 진심 어린 조언을 후배에게 건넸습니다.

    [류현진/LA다저스]
    "시즌이 길기 때문에 무리하지 말라고, 지금 수술한 다음해이기 때문에 천천히 올리라고 얘기하셨습니다."

    네 번째 불펜 투구에서 25개 공을 뿌린 류현진은 투구 수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

    다소 높게 들어온 변화구를 이대호가 놓치지 않고 제대로 받아칩니다.

    이대호는 텍사스와의 시범경기에 7회 대타로 나와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율을 3할 2푼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부상 이후 첫 실전 타격에 나선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에서 안타를 날리며 개막전 복귀를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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