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우리 선수들의 홈런포가 드디어 터졌습니다.
미네소타의 박병호, 또 시애틀의 이대호 선수의 데뷔 첫 홈런 장면 보실까요.
◀ 영상 ▶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박병호 선수의 네 번째 타석.
소리아의 공을 그대로 공략합니다.
쭉쭉 뻗으면서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
팽팽한 상황에서 터진 역전 솔로홈런입니다.
비거리는 무려 132m짜리 초대형 솔로홈런이 나옵니다.
홈런이 잘 나오지 않는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KBO 홈런왕의 위력을 보여주는 박병호입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
다음은 시애틀의 이대호 선수.
오클랜드와의 경기에 1루수로 선발출전했습니다.
5회 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는 이대호 선수.
퍼올린 타구입니다.
그대로 센터 쪽을 넘어갑니다.
이대호의 솔로홈런!
세이프코필드의 가장 깊숙한 곳 센터로 날아가는 이대호의 시즌 첫 번째 홈런입니다.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는 이대호,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뉴스데스크
정규묵

메이저리그 박병호·이대호, 데뷔 첫 '홈런' 폭발
메이저리그 박병호·이대호, 데뷔 첫 '홈런' 폭발
입력
2016-04-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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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4-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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