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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으로 생환, 다시 친정 가나?

뚝심으로 생환, 다시 친정 가나?
입력 2016-04-14 20:19 | 수정 2016-04-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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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무소속 당선자 11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들입니다.

    이들이 친정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공천탈락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했던 무소속 주호영 의원과 유승민 의원이 대구에서 네 번째 금배지를 달게 됐습니다.

    두 의원 모두 복당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유승민/무소속 의원]
    "국민들께서는 '보수가 개혁을 해야 된다', 이렇게 요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울산 강길부 의원과 부산 장제원, 강원 이철규 당선인 등도 복당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중 막말 논란으로 공천에서 배제된 윤상현 의원은 적당한 시기에 복당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소속으로 7선 고지에 오른 이해찬 의원은 당 체질개선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해찬/무소속 의원]
    "당의 중심을 바로 잡아가지고,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 교체를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공천 배제에 반발해 더민주를 탈당한 뒤 대구에서 승리한 홍의락 당선인은 복당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인천에서 3선에 성공한 안상수 의원은 무소속 당선인 가운데 가장 먼저 새누리당에 복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통진당 출신으로 울산에서 당선된 무소속 김종훈, 윤종오 당선인은 통진당 출신들이 주축이 된 민중연합당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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