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은 어떤 모습일까?
이런 의문을 품고 몽골로 떠난 탐험대의 실제 모습에다, 첨단그래픽으로 살아 있는 듯이 공룡을 등장시킨 영화가 곧 개봉됩니다.
김나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질주하는 차량 곁으로 거대한 몸집의 공룡들이 달리고, 탐험대원들의 곁을 기웃거리기도 합니다.
이 탐험대원들은 한반도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의 정체를 알아내는 게 임무입니다.
"어 여기 이빨도 보이네."
'다이노X 탐험대'는 단순한 '공룡 영화'가 아닙니다.
몽골의 열악한 환경을 배경으로 화석 탐사를 하는 공룡 학자들 이야기입니다.
[이융남 교수/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지구상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공룡을 찾아서, 연구를 해서, 이름을 붙이고, 그것이 전 세계에 통용되고. 모든 공룡학자라만 그것이 꿈이죠."
한국을 비롯한 다국적 탐험대가 화석을 발견해 운반하기까지 40일간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발견된 화석과 공룡 이야기는 국내 CG팀의 기술력으로 생생하게 재현됐습니다.
[최재원]
"공룡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여서..."
[최윤준]
"타르보사우루스, 알베르토 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MBC 다큐팀이 제작한 이 영화는 기존공룡에 털이 있었다는 이융남 박사의 최신 고증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나리입니다.
뉴스데스크
김나리
김나리
'한반도 공룡' 비밀을 밝혀라, 공룡영화 곧 개봉
'한반도 공룡' 비밀을 밝혀라, 공룡영화 곧 개봉
입력
2016-04-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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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4-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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