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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출 겨냥 국산 고등훈련기 'T-50A' 첫 비행시험 성공

美 수출 겨냥 국산 고등훈련기 'T-50A' 첫 비행시험 성공
입력 2016-06-03 20:40 | 수정 2016-06-0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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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수출을 겨냥해 개발 중인 국산 고등훈련기, T-50A가 첫 시험비행을 마쳤습니다.

    미 공군은 내년 하반기 새 고등훈련기를 도입할 예정인데 그 규모만 10조 원에 달합니다.

    장승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활주로를 달려온 국산 고등훈련기, T-50A의 기수가 순식간에 하늘로 향합니다.

    목표 고도에 오르자 곧바로 급강하를 하고, 기수를 날카롭게 꺾으며 선회 비행도 매끄럽게 성공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미국 록히드마틴이 내년 미 공군 고등훈련기 입찰을 위해 개발한 T-50A가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직접 조종을 맡았던 록히드마틴 소속 조종사는 성능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마크 워드/시험비행 조종사]
    "T-50A는 조종사들이 5세대 전투기인 F-35와 F-22로 쉽게 기종전환이 가능하도록 미 공군의 요구를 정확히 충족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미 공군은 올 하반기에 고등훈련기 1차 입찰공고를 낸 뒤 1년여 간 평가를 거쳐 내년 말 도입 기종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내년 1차 도입 규모만 350여 대, 10조 원 규모인데다 미 해병대와 해군 등도 650대 규모의 훈련기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영국과 이탈리아 등 각국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초음속 비행과 공중급유, 적기 식별 등 T-50A의 장점을 집중 점검하며 시험비행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장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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