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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이탈리아, '황금세대' 벨기에 누른 빗장수비 外

'유로2016' 이탈리아, '황금세대' 벨기에 누른 빗장수비 外
입력 2016-06-14 20:47 | 수정 2016-06-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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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탈리아 축구는 전통적으로 수비가 강하죠.

    유로 2016 첫 경기에서도 역시 빗장수비를 앞세워 FIFA 순위 2위인 신흥 강호 벨기에를 꺾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선수 대부분이 유럽 명문팀 소속인 벨기에는 황금세대란 찬사를 받는 팀답게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기세등등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순간적으로 8명이 가담하는 이탈리아의 빗장수비에 막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자케리니의 한 방에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이탈리아의 콘테 감독은 코피를 흘리며 선제골을 반겼습니다.

    이탈리아는 종료 직전 쐐기골까지 넣으며 난적 벨기에를 잡고 첫 승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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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의 슈팅이 번번이 체흐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

    체코는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했습니다.

    피케가 기어코 골문을 열어젖히며 스페인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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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라한의 선취골로 기선을 잡은 아일랜드.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크로스가 수비수 머리에 맞으며 자책골이 돼 1: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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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터 전 FIFA 회장이 "과거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조추첨 조작이 있었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블라터는 "조 추첨에 쓰는 공을 얼리면 조작이 가능하다"며 "1972년부터 1983년 사이에 조작이 벌어졌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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