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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김수근
"시민은 용감했다" 강남 도심 한복판서 흉기난동 제압
"시민은 용감했다" 강남 도심 한복판서 흉기난동 제압
입력
2016-06-28 20:21
|
수정 2016-06-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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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서울 강남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다 시민들에게 제압당했습니다.
1년 전부터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인 이 남성은 어제 정신병원에 갈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교대역 사거리.
흉기를 든 남성이 시민들을 위협합니다.
한 시민이 가방을 방패 삼아 밀쳐내자, 흉기로 찌를 듯 달려듭니다.
그러자 주위에 있던 또 다른 시민들이 가세해 이 남성의 허리를 잡아서 차도 위에 쓰러뜨렸고, 몸싸움 끝에 제압합니다.
[오주희/법원 직원 (피의자 검거)]
"어깨동무하는 것처럼 뒤에서 달려들었기 때문에 경황이 없었습니다. 칼을 들고 그냥 뒤에서…"
24살 최 모 씨가 서울 서초구 교대역 8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서 흉기난동을 부린 건 어젯밤 9시 반쯤이었습니다.
최 씨가 흉기를 휘두른 사고현장은 유동인구가 많아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최 씨가 휘두른 흉기에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법원 직원들이 얼굴과 목, 가슴에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지만 더 큰 피해를 막아낸 겁니다.
[송현명/법원 직원(피의자 검거)]
"그냥 놔두면 다른 시민들도 다칠 위험이 있고, 중요한 건 저희 동료들이 다친 상황이라서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대학생인 최 씨는 어제 오전 "우체국에 간다"며 경남 사천에서 서울로 올라왔고 흉기는 집에서 가져온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혼잣말을 주고받거나 갑자기 소리 내서 웃거나 고함을 지르고…정신장애로 인한 범행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최 씨의 가족들은 경찰조사에서 1년 전부터 이상 행동을 보인 최 씨를 범행 당일 정신병원에 데려갈 예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어젯밤 서울 강남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다 시민들에게 제압당했습니다.
1년 전부터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인 이 남성은 어제 정신병원에 갈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교대역 사거리.
흉기를 든 남성이 시민들을 위협합니다.
한 시민이 가방을 방패 삼아 밀쳐내자, 흉기로 찌를 듯 달려듭니다.
그러자 주위에 있던 또 다른 시민들이 가세해 이 남성의 허리를 잡아서 차도 위에 쓰러뜨렸고, 몸싸움 끝에 제압합니다.
[오주희/법원 직원 (피의자 검거)]
"어깨동무하는 것처럼 뒤에서 달려들었기 때문에 경황이 없었습니다. 칼을 들고 그냥 뒤에서…"
24살 최 모 씨가 서울 서초구 교대역 8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서 흉기난동을 부린 건 어젯밤 9시 반쯤이었습니다.
최 씨가 흉기를 휘두른 사고현장은 유동인구가 많아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최 씨가 휘두른 흉기에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법원 직원들이 얼굴과 목, 가슴에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지만 더 큰 피해를 막아낸 겁니다.
[송현명/법원 직원(피의자 검거)]
"그냥 놔두면 다른 시민들도 다칠 위험이 있고, 중요한 건 저희 동료들이 다친 상황이라서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대학생인 최 씨는 어제 오전 "우체국에 간다"며 경남 사천에서 서울로 올라왔고 흉기는 집에서 가져온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혼잣말을 주고받거나 갑자기 소리 내서 웃거나 고함을 지르고…정신장애로 인한 범행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최 씨의 가족들은 경찰조사에서 1년 전부터 이상 행동을 보인 최 씨를 범행 당일 정신병원에 데려갈 예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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