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민준현
민준현
MLB 이대호 후반기 첫 홈런.. 부진 탈출 신호탄 外
MLB 이대호 후반기 첫 홈런.. 부진 탈출 신호탄 外
입력
2016-08-01 20:42
|
수정 2016-08-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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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메이저리그 시애틀의 이대호 선수가 25일 만에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는데요.
후반기 첫 홈런포로 부진 탈출을 알렸습니다.
민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이대호의 방망이가 오랜 침묵을 깨고 폭발했습니다.
3회 주자 1루에서 변화구를 제대로 걷어올렸고 타구는 122m를 날아가 관중석에 꽂혔습니다.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 경기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스윙을 제대로 과시했습니다.
[현지 중계진]
"떨어지는 커브를 따라가서 쳐내는 능력이 대단합니다."
지난달 7일 휴스턴전 이후 25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이대호는 상대 투수의 견제 속에 볼넷 2개를 추가했습니다.·
시애틀은 이대호의 홈런으로 만든 6점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투수의 난조로 9회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연장 12회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재치있는 타격으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4회 강한 땅볼로 내야의 빈틈을 뚫어냈고, 8회에는 낮은 공을 기어이 따라가 행운의 안타도 만들었습니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시즌 타율을 0.329로 끌어올렸습니다.
LA에인절스의 최지만은 처음 만난 너클볼 투수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기록해 4경기 만에 안타를 뽑았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메이저리그 시애틀의 이대호 선수가 25일 만에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는데요.
후반기 첫 홈런포로 부진 탈출을 알렸습니다.
민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이대호의 방망이가 오랜 침묵을 깨고 폭발했습니다.
3회 주자 1루에서 변화구를 제대로 걷어올렸고 타구는 122m를 날아가 관중석에 꽂혔습니다.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 경기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스윙을 제대로 과시했습니다.
[현지 중계진]
"떨어지는 커브를 따라가서 쳐내는 능력이 대단합니다."
지난달 7일 휴스턴전 이후 25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이대호는 상대 투수의 견제 속에 볼넷 2개를 추가했습니다.·
시애틀은 이대호의 홈런으로 만든 6점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투수의 난조로 9회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연장 12회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재치있는 타격으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4회 강한 땅볼로 내야의 빈틈을 뚫어냈고, 8회에는 낮은 공을 기어이 따라가 행운의 안타도 만들었습니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시즌 타율을 0.329로 끌어올렸습니다.
LA에인절스의 최지만은 처음 만난 너클볼 투수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기록해 4경기 만에 안타를 뽑았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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