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전준홍

'올림픽만 4번' 마린보이 박태환 "경험 살려서 승부"

'올림픽만 4번' 마린보이 박태환 "경험 살려서 승부"
입력 2016-08-05 20:44 | 수정 2016-08-05 21:32
재생목록
    ◀ 앵커 ▶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

    이제 어느덧 올림픽 무대만 4번을 밟은 베테랑이 됐는데요.

    여러 불리한 상황을 딛고 경험을 살려서 선전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리우 현지에서 전준홍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 리포트 ▶

    보조수영장에서 두 시간가량 레이스 훈련을 한 박태환.

    실제 경기가 열리는 수영장에선 스타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구령에 맞춰 물에 뛰어든 뒤 잠영을 펼치는 훈련을 반복했습니다.

    배영과 자유형으로 몸을 풀며 물에 대한 감각도 끌어올렸습니다.

    분위기는 시종일관 밝고 여유로웠습니다.

    훈련 도중 새끼손가락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출전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박태환/수영 대표팀]
    "(제가) 랭킹 6위여서 좀 관심 밖이어서 저도 그런 면에서 덜 부담을 가지려고 하고 있고요."

    지난 런던 올림픽 때와 비교해 기록과 랭킹도 처지고 준비기간과 실전경험도 부족한 상황.

    여기에 최상위권 선수층이 예년보다 두꺼워 초반부터 쉽지 않은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는 워낙 비등비등한 것 같아요. 예선 때부터 (경쟁)선수들이 많이 치열하게 할 것 같아서…"

    믿는 건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경험과 관록.

    또 우여곡절 끝에 리우행 티켓을 손에 넣으면서 생겨난 간절함입니다.

    "(과거) 잘했던 경기도 어제 찾아봤는데, 그런 감각을 많이 살리려고 하고 있어요."

    결전의 날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불리한 악조건을 딛고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리우에서 MBC뉴스 전준홍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