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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늘린다" 난임 시술·미숙아 치료 지원 대폭 확대

"출생아 늘린다" 난임 시술·미숙아 치료 지원 대폭 확대
입력 2016-08-25 20:18 | 수정 2016-08-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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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저출산 대책은 병원 치료에서도 확대됩니다.

    난임 시술비를 지원해서 첫째 출산을 늘리고 미숙아 치료비 등의 부담을 낮춰서 둘째를 더 많이 낳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이어서 나윤숙 의학전문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 해 태어나는 아기 1백 명 중 네 명이 부모의 난임 시술을 거쳐 세상에 나옵니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점 늦어지면서 이 같은 현상은 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정부는 출산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난임 시술 비용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공수정 같은 난임 시술 지원은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했고 한 번 하는데 4-5백만 원 드는 체외 시술의 경우, 190만 원씩 3번까지 가능했던 지원을 금액은 50만 원 많아지고 횟수는 4번까지 늘어납니다.

    [정진엽/보건복지부 장관]
    "1만 명 정도의 첫째 아이가 더 출생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노산과 늘어난 난임 시술로 지난 10년간 미숙아들이 46% 늘어난 만큼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을 때 하는 각종 검사와 치료 가운데 보험 적용 항목이 10월부터 늘어납니다.

    미숙아에 대한 걱정과 아이 합병증 치료를 위한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준다는 것입니다.

    [성남숙/미숙아 아기 엄마]
    "얘도 너무 빨리 나왔는데 걱정도스럽고…아무래도 경제적인 부분도 힘들 것 같고…"

    하지만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 4명 중 1명이 다시 입원을 할 정도로 호흡기 질환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에 시달리고 있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최명재/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교수]
    "난임을 지원해 준다면, 그 난임에 의해서 증가 되는 미숙아 출산에 대해서도 지원이 많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복지부는 미숙아의 중환자실 퇴원 이후 치료 비용 지원에 대해, "항목과 시행 시기가 올해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나윤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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