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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새 지도부와 첫 대면 '진지한 대화'

박근혜 대통령, 새 지도부와 첫 대면 '진지한 대화'
입력 2016-09-12 20:05 | 수정 2016-09-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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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회동은,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여만인데요.

    20대 국회 새 지도부와의 첫 만남이었던 만큼 화기애애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례적으로 접견실에 먼저 입장해있던 박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을 환한 표정으로 맞이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어서 오세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국정의 좋은 동반자가 돼달라고 덕담을 건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동반자로서 노력해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겐, 방미 일정을 미루고 참석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출국 시간을 연기하면서까지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에겐 체감 가능한 민생 행보를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변화된 모습을 체감하도록 국민들께 아주 좋은 기회가 됐으면…."

    추 대표는 자리에 앉은 뒤, 박 대통령의 추석 선물에 대한 답례로 장애인 고용 기업이 만든 USB를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북한 5차 핵실험 이후인 만큼 이례적으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외교·통일 장관 등 외교안보 관계자가 동석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의 발언을 진지하게 경청했고, 현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설득하는 자리였다고 회담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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