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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일대서 규모 5.1 강진 발생, 전국 대부분서 감지

경주 일대서 규모 5.1 강진 발생, 전국 대부분서 감지
입력 2016-09-12 20:35 | 수정 2016-09-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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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조금 전 전해드렸듯이 경북 경주 일대에서 오늘 저녁 규모 5.1의 강진이 발생했는데요.

    취재기자 다시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정신 기자.

    ◀ 리포트 ▶

    오늘 저녁 7시 44분 32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직후 통보된 지진 경보에는 규모가 5.3으로 전달됐지만 기상청은 다시 규모를 5.1로 수정통보했습니다.

    규모 5.1 지진은 지난 2014년 4월 서해에서 발생한 지진과 함께 관측 이후 한반도에선 역대 네 번째 강도입니다.

    지난 7월 울산 앞바다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영남지방에서는 건물이 심하게 흔들려 시민들이 대피할 만큼 지진력이 강했는데 오늘 경주 지진은 일단 규모도 더 크고 육상에서 발생해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즉각 지진조기경보를 내리고 피해 발생 상황 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원자력 발전소 등 공공시설의 피해가 없는지 또 지진 직후 중단된 모바일 메신저가 지진과 관련이 있는지도 긴급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C뉴스 이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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