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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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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생태계 '흔들' 대대적 韓 가물치 퇴치 작전
美 생태계 '흔들' 대대적 韓 가물치 퇴치 작전
입력
2016-09-22 20:32
|
수정 2016-09-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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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산후조리, 몸보신용으로 귀한 대접받은 가물치가 미국에서는 포유류까지 먹어치우는 먹성 때문에 생태계를 망치는 공포의 괴물 물고기입니다.
대대적인 가물치 퇴직작전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이기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어둠이 내리자 보트를 몰고 나선 어부들, 불빛 아래 물고기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자 곧바로 작살을 내리꽂습니다.
[토드 머피/어부]
"진흙으로 위장을 하곤 하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네요."
작살에 걸려 올라온 건 현지에서 스네이크헤드 또는 괴물 물고기로 불리는 가물치.
미국 워싱턴 포토맥강에서는 매년 가물치 낚시 대회가 열리는데 현지 생태계를 교란하는 가물치를 퇴치하기 위해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주 정부가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 등에 서식하는 가물치가 포토맥강에 등장한 건 지난 2002년.
한 여성이 몸보신용으로 구한 가물치를 방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토종 물고기인 배스와 가재와 생쥐 등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면서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고 개체 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조슈아 뉴하드/어류생물학자]
"개체 수를 조절하기에 인력이 부족합니다. 가물치 암컷은 한 번에 수천, 수만 개씩 알을 낳습니다."
현재 워싱턴 포토맥강에 서식 중인 가물치 개체 수는 2만여 마리.
메릴랜드 등 현지 주 정부가 가물치를 소탕하기 위해 연못과 저수지 등에 독성 화학물질까지 살포했지만, 개체 수가 늘어난 가물치의 서식지는 갈수록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산후조리, 몸보신용으로 귀한 대접받은 가물치가 미국에서는 포유류까지 먹어치우는 먹성 때문에 생태계를 망치는 공포의 괴물 물고기입니다.
대대적인 가물치 퇴직작전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이기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어둠이 내리자 보트를 몰고 나선 어부들, 불빛 아래 물고기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자 곧바로 작살을 내리꽂습니다.
[토드 머피/어부]
"진흙으로 위장을 하곤 하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네요."
작살에 걸려 올라온 건 현지에서 스네이크헤드 또는 괴물 물고기로 불리는 가물치.
미국 워싱턴 포토맥강에서는 매년 가물치 낚시 대회가 열리는데 현지 생태계를 교란하는 가물치를 퇴치하기 위해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주 정부가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 등에 서식하는 가물치가 포토맥강에 등장한 건 지난 2002년.
한 여성이 몸보신용으로 구한 가물치를 방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토종 물고기인 배스와 가재와 생쥐 등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면서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고 개체 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조슈아 뉴하드/어류생물학자]
"개체 수를 조절하기에 인력이 부족합니다. 가물치 암컷은 한 번에 수천, 수만 개씩 알을 낳습니다."
현재 워싱턴 포토맥강에 서식 중인 가물치 개체 수는 2만여 마리.
메릴랜드 등 현지 주 정부가 가물치를 소탕하기 위해 연못과 저수지 등에 독성 화학물질까지 살포했지만, 개체 수가 늘어난 가물치의 서식지는 갈수록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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