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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챔피언스트로피에서 '금메달 감동' 재연

박인비, 챔피언스트로피에서 '금메달 감동' 재연
입력 2016-10-05 20:49 | 수정 2016-10-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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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116년 만의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박인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던 장면, 쉽게 잊혀 지지 않는데요.

    다음 달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에서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상을 딛고 올림픽 정상에 우뚝 서며 큰 감동을 선사한 박인비.

    그날의 감격을 국내에서 재현합니다.

    다음 달 2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ING 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그 무대입니다.

    박인비는 손가락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며 최고의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인비/KB금융]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이고…리우 올림픽의 열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 대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지난해 초대 대회와 마찬가지로 해외파와 국내파가 격돌하는데,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전설의 반열에 오른 박인비는 국내 무대를 평정한 박성현과의 재대결에 큰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박인비/KB금융]
    "제가 성현이한테 작년에 경기에 패배했었는데, 굉장히 재미있는 친구이기도 하고 즐거운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솔하임컵을 뛰어넘는 세계 최고의 여자 골프 축제를 향한 포부도 밝혔습니다.

    [박인비/KB금융]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정말 인터내셔널과 싸운다든가 아니면 미국하고 한번 해본다든가 그런 대회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MBC는 세계 최강인 한국 여자 골프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중계방송합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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