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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성은 캐스터

[날씨] 태풍 빠르게 물러나, 모레부터 다시 '비'

[날씨] 태풍 빠르게 물러나, 모레부터 다시 '비'
입력 2016-10-05 20:51 | 수정 2016-10-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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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에 큰 피해를 남긴 태풍 차바가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동해상에 남아 있던 태풍특보도 모두 해제됐고요.

    매섭게 몰아쳤던 강풍도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바람이 더욱 잠잠하겠고 낮에도 25도 안팎으로 크게 덥지도 않겠습니다.

    수해 피해복구가 제대로 되기도 전에 금요일인 모레부터 다시 비가 올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

    모레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주말에는 전국에서 내릴 텐데요.

    이번에도 주로 남부와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점검을 한 번 더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태풍 차바는 일본 쪽으로 더욱 멀어지면서 소멸하겠고요.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중국 북동지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지만 동해안만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서울 등 중서부지방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최고 6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4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주의하셔야겠고요.

    남부지역에서는 광주의 낮기온 26도가 되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비가 온 뒤에는 공기가 부쩍 서늘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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