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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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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19점차 역전극' 단독 1위 도약 外
프로농구 삼성 '19점차 역전극' 단독 1위 도약 外
입력
2016-12-25 20:34
|
수정 2016-12-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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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농구 삼성이 SK와의 경기에서 19점차 열세를 딛고 역전승했는데요. 3연승으로 단독 1위가 됐습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SK는 올 시즌 첫 매진을 기록한 홈팬들 앞에서 초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화이트의 3점슛이 잇따라 적중해 2쿼터 한때 19점차까지 앞설 만큼 상승세를 탔습니다.
하지만, 3쿼터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삼성은 라틀리프가 3쿼터에만 혼자 16점을 올리는 등 공격을 이끈 덕에 기어이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4쿼터에선 문태영과 김태술이 중요할 때마다 득점을 보태 확실한 주도권을 잡았고, 크레익이 종료 35초 전 귀중한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적중시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반면 SK는 김민수의 슈팅 11개가 모두 림을 외면한데다, 4쿼터에 얻은 자유투 9개 가운데 5개를 놓쳐 6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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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도 뒷심으로 2연승을 달렸습니다.
한 때 16점차까지 뒤졌지만, 바셋이 30점, 장재석이 17점을 기록해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
동부는 42점을 합작한 맥키네스와 벤슨을 앞세워 LG를 제압하고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프로농구 삼성이 SK와의 경기에서 19점차 열세를 딛고 역전승했는데요. 3연승으로 단독 1위가 됐습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SK는 올 시즌 첫 매진을 기록한 홈팬들 앞에서 초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화이트의 3점슛이 잇따라 적중해 2쿼터 한때 19점차까지 앞설 만큼 상승세를 탔습니다.
하지만, 3쿼터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삼성은 라틀리프가 3쿼터에만 혼자 16점을 올리는 등 공격을 이끈 덕에 기어이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4쿼터에선 문태영과 김태술이 중요할 때마다 득점을 보태 확실한 주도권을 잡았고, 크레익이 종료 35초 전 귀중한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적중시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반면 SK는 김민수의 슈팅 11개가 모두 림을 외면한데다, 4쿼터에 얻은 자유투 9개 가운데 5개를 놓쳐 6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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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도 뒷심으로 2연승을 달렸습니다.
한 때 16점차까지 뒤졌지만, 바셋이 30점, 장재석이 17점을 기록해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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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42점을 합작한 맥키네스와 벤슨을 앞세워 LG를 제압하고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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