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민혁
탄핵반대 집회, 태극기 들고 "박 대통령 탄핵 무효"
탄핵반대 집회, 태극기 들고 "박 대통령 탄핵 무효"
입력
2016-12-31 20:30
|
수정 2016-12-3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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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서울 대한문 광장과 청계천 광장에서는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태극기를 들고 집회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탄핵 무효"를 외쳤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손에 태극기를 든 집회 참가자들이 대한문으로 모여듭니다.
옷에 태극기 모양의 배지를 달거나 아예 몸에 두른 채 한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외쳤습니다.
"탄핵 무효, 탄핵 기각"
같은 시각 청계천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앞치마를 두른 참가자들도 등장했습니다.
[송윤희/유성연]
"행주치마에다가 돌을 날라서 나라를 구했잖아요. 그래서 여자들의 힘이 대단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박 대통령을 응원하는 현수막은 물론 계엄령 선포를 요구하는 피켓도 집회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유영수/인천시 효성동]
"저희 아버지를 따라서 나왔습니다. 이 나라는 대통령이 필요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마지막 집회인 오늘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경찰 추산 1만 3천 명, 주최 측은 72만 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문에서 남대문 방향으로 행진을 마친 참가자들은 자정까지 집회를 열 예정이지만, 고령인 참가자가 많아 새벽까지 이어지는 보신각 타종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탄핵반대 집회 주최 측은 다음 주에도 새누리당 당사와 대검찰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민혁입니다.
서울 대한문 광장과 청계천 광장에서는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태극기를 들고 집회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탄핵 무효"를 외쳤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손에 태극기를 든 집회 참가자들이 대한문으로 모여듭니다.
옷에 태극기 모양의 배지를 달거나 아예 몸에 두른 채 한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외쳤습니다.
"탄핵 무효, 탄핵 기각"
같은 시각 청계천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앞치마를 두른 참가자들도 등장했습니다.
[송윤희/유성연]
"행주치마에다가 돌을 날라서 나라를 구했잖아요. 그래서 여자들의 힘이 대단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박 대통령을 응원하는 현수막은 물론 계엄령 선포를 요구하는 피켓도 집회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유영수/인천시 효성동]
"저희 아버지를 따라서 나왔습니다. 이 나라는 대통령이 필요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마지막 집회인 오늘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경찰 추산 1만 3천 명, 주최 측은 72만 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문에서 남대문 방향으로 행진을 마친 참가자들은 자정까지 집회를 열 예정이지만, 고령인 참가자가 많아 새벽까지 이어지는 보신각 타종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탄핵반대 집회 주최 측은 다음 주에도 새누리당 당사와 대검찰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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