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국회는 2015년 마지막 날인 어제까지도 선거구 획정안에 의견을 모으지 못했습니다.
오늘 0시부터 전국에 246개 선거구는 법적 근거가 없어졌습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를 기점으로 정의화 국회 의장은 선거구 획정안 직권상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현행 지역구 246석, 비례대표 54석을 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해 달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요청했습니다.
어제 열린 2015년 마지막 본회의에서도 선거구 획정안은 상정되지 못했습니다.
본회의 도중 정의화 국회의장의 막판 중재 시도와 여야 원내대표의 추가 협상이 있었지만, 결론은 없었습니다.
쟁점 법안 처리 없이 선거구만 통과시킬 수 없다는 여당과 선거연령 인하 등 선거제도 개선 등을 요구한 야당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정 의장은 획정위가 오는 5일쯤 구체적인 안을 국회에 다시 보내면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8일에 직권상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여야 추천으로 갈린 획정위원들이 독자적인 획정안을 만들 수 있을지는 불분명합니다.
또 직권상정에 반발하는 여야 의원들의 표결 불참이나 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뉴스투데이
손령
손령
선거구 무효 현실화, 정의화 의장 "직권상정 착수"
선거구 무효 현실화, 정의화 의장 "직권상정 착수"
입력
2016-01-0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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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1-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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