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국에 강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재미있는 실험으로 혹한을 즐기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한 남성이 공중에 뿌린 뜨거운 물이 순식간에 꽁꽁 얼어 눈가루처럼 땅에 떨어지는 사진인데요.
무려 영하 36도의 기온 때문에, 뜨거운 물도 초고속 냉각이 된 겁니다.
중국 관영 CCTV는 극한의 추위를 견디는 주민들의 이 같은 겨울나기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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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에서도 이한치한의 정신으로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이 또 있는데요.
눈 쌓인 도로에 꽁꽁 얼어붙은 청바지가 서 있습니다.
마치 조각품처럼 보이죠?
미국 미네소타 주의 주민 '톰 그로팅' 씨가 겨울이 긴 이 지역에 사는 이웃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청바지 얼리기'를 시작해 이젠 마을 전체로 퍼졌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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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다가오고 있는데 최강 한파가 계속되면서 배추와 무 같은 채솟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 때문에 배추와 무의 도매가격이 지난주보다 급등했습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 공사 유통정보를 보면, 배추 10킬로그램의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 14일 3천937원에서 일주일 사이인 어제는 5천207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연초부터 강추위 때문에 장바구니 물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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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세계 증시와 유가가 거듭 급락하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이 올랐습니다.
사진은 서울 금 거래소의 직원이 다양한 금제품을 소개하는 모습인데요.
전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안전 자선을 찾는 투자자들이 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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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인 한 호수 근처에서 시베리안 허스키들 사이에 귀여운 고양이가 끼어 있습니다.
마치 친형제처럼 견공들과 함께한 모습이 단란해 보이는데요.
'로지'라는 이 고양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거리에서 개들에게 발견됐다는데, 영국 데일리메일은 개들은 밥을 먹을 때나 산책을 갈 때 고양이를 데리고 다니며 끈끈한 가족처럼 지낸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스투데이
[한컷 뉴스] "공중에 뜨거운 물 뿌리자 바로 얼어요" 外
[한컷 뉴스] "공중에 뜨거운 물 뿌리자 바로 얼어요" 外
입력
2016-01-2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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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1-2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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