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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IS, 유럽서 대규모 테러 계획··· 소프트 타깃 유력"

유로폴 "IS, 유럽서 대규모 테러 계획··· 소프트 타깃 유력"
입력 2016-01-26 06:38 | 수정 2016-01-2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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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IS가 유럽에서 또 다른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고 유럽 공동경찰이 경고했습니다.

    파리 권순표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유럽 공동 경찰기구인 유로폴은 IS가 파리테러에 이어 유럽지역에서 또다시 대규모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롭 웨인라이트/유로폴 국장]
    "이른바 IS는 더 한 공격을 할 능력과 의지가 있습니다."

    유로폴은 IS의 테러에 대비해 유럽의 모든 국가들이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유로폴은 보고서를 통해 추가 테러 가능성을 경고하고 그 방식은 민간인을 겨냥한 '소프트 타깃'이 유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유로폴 대테러센터는 유럽 각국 정보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사법기관 간 협력을 조율하는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창설 됐으며 어제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 기관은 테러 예방과 대응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함으로써 외국인 테러 용의자에 대한 감시 강화, 테러 자금원 차단, 극단주의 사상의 온라인 전파를 막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MBC뉴스 권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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