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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명 사상자 낸 시내버스 또 추돌, 승객 2명 경상 外

40여 명 사상자 낸 시내버스 또 추돌, 승객 2명 경상 外
입력 2016-02-03 06:12 | 수정 2016-02-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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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같은 회사 버스를 들이받아서 승객들이 다쳤습니다.

    이 회사 버스는 얼마 전에도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오늘은 신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로 한가운데 버스 두 대가 정차해있습니다.

    앞서 있는 버스는 뒷유리창이 박살났고, 뒤의 버스도 유리창이 하얗게 금이 가는 등 차 앞면 전체가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승객 10명이 타고 있던 시내버스 두 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2명이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노선의 버스는 지난해 9월에도 추돌 사고를 내 승객 2명이 사망하는 등 40여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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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7시 반쯤 울산 울주군의 원룸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5살 이 모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4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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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6시쯤에는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주인이 한 달 동안 집을 비워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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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포천의 미군 영평사격장 인근 마을에서는 미군의 훈련용 총탄이 또 발견됐습니다.

    포천시는 지난달 31일 주민 이 모 씨가 자택 마당에서 길이 5센티미터의 총탄을 발견해 어제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총탄은 지난 2014년 11월 이 마을의 한 사무실 창문을 뚫고 날아든 철갑탄과 비슷한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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