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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진화하는 '화장품 방문 판매' 外

[스마트 리빙] 진화하는 '화장품 방문 판매' 外
입력 2016-02-19 07:37 | 수정 2016-02-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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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오희 리포터 ▶

    화장품 방문 판매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방문 판매원들의 상징이었던 커다란 화장품 가방이 사라지고, 스마트폰과 최신 미용 기계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는데요.

    고객의 피부 타입이 무엇인지, 또, 어떤 점이 취약한지 정확히 분석해 주는가 하면, 샘플이 아닌 정품을 제공해 피부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고요.

    화장법이나 피부 관리 방법도 직접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방문 판매가 세분화·전문화되다 보니, 방문 판매로만 화장품을 사는 이른바 '방판 마니아'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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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엔 아무래도 뜨거운 국물 요리가 인기죠.

    짬뽕과 울면으로 대표되던 중국요리도 최근 다양한 국물 요리를 선보이며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는데요.

    요즘 뜨는 중국식 국물 요리 3인방. 함께 맛보시죠.

    매콤, 달콤, 새콤, 고소. 4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딴딴면(擔擔麵).

    진한 닭고기 육수와 고추기름을 사용해 국물은 매콤한 맛이 나고, 땅콩 소스와 흑식초가 들어가서 달콤, 새콤, 고소함도 느낄 수 있는데요.

    먹기 전 아래에 가라앉은 땅콩 소스를 국물과 잘 섞어야 독특한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진하고 깊은 국물 맛과 부드러운 소고기의 식감, 우육탕면(牛肉湯麵)인데요.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선 매콤함을 강조한 사천식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세 가지 재료를 가늘게 채 썬 산슬면(三絲麵).

    짬뽕의 원조격인 음식인데요.

    면을 먹기 전, 국물을 떠먹어 입맛을 돋우는 게 산슬면을 맛있게 먹는 요령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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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 음식을 오래오래 신선하게 먹는 방법, 바로 통조림을 만들어 두는 건데요.

    수제 통조림,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집에 남아있는 과일을 뜨겁게 소독한 유리병에 넣고 그 위에 설탕물을 부어줍니다.

    그런 다음, 뚜껑을 살짝 연 채로 냄비에 넣고 중탕을 해야 하는데요.

    물이 끓으면 병 안팎의 기압 차이로 병 안에 있던 공기가 빠져나가서 진공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뒤집어 하루 정도 놔두면 과일 통조림 완성.

    이번엔 생선 통조림을 만들어 볼까요.

    채 썬 양파를 밥솥에 깔고 그 위에 손질한 생선을 올립니다.

    생선이 잠기도록 물을 붓고 소금과 후추, 대파, 고추를 넣고서 취사 버튼을 누르면 끝.

    그대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반찬 걱정을 안 해도 되고 조리 시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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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에서 승객들은 어떤 영화를 자주 볼까요.

    한 영화 전문 웹사이트가 승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어떤 영화를 많이 보는지 조사해봤더니 코미디와 액션 영화가 1위로 꼽혔다고 합니다.

    산만하고 좁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데다, 긴장과 불안을 줄여주기 때문이라는데요.

    가장 기피하는 장르는 불안감을 더해주는 공포와 스릴러.

    좌석 간 거리가 좁아 즉각적인 반응이 드러나는 공포와 스릴러를 피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 눈물샘을 자극하는 멜로드라마도 같은 이유로 기피 장르에 이름을 올렸고, 화면이 작다 보니 SF, 공상 과학 영화도 비행기 안에서 보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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