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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송진희 리포터

[밤사이 세계는] 호주, 골프 대회 도중 나타난 캥거루 外

[밤사이 세계는] 호주, 골프 대회 도중 나타난 캥거루 外
입력 2016-02-27 06:36 | 수정 2016-02-2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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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대회에 나타난 캥거루/호주

    호주에서 열린 골프 대회 도중에 캥거루가 나타났습니다.

    골프장 위에 있는 사람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모습인데요.

    퍼스 인터내셔널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있는 레이크 카리니업 컨트리클럽에 나타나 대회를 관전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다행히 캥거루가 경기 진행에는 지장을 초래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 시나붕 화산 분화/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시나붕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하루 동안 두 번의 큰 폭발이 일어나 연기가 9천 피트 상공까지 치솟았습니다.

    대량의 화산재가 뿜어져 나오면서 정부는 화산 반경 5.6km를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통제에 나섰는데요.

    현재 주민 대피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이를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난투극 찍은 학생 정학 처분/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고등학교가 난투극 영상을 찍은 학생에게 과잉 대응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생들끼리 싸움이 벌어지자 교직원이 이를 말리기 위해 무력을 사용했는데요.

    영상을 찍고 있는 학생을 발견하자 촬영 중단을 지시했고, 이에 불응하자 폭력으로 제압했습니다.

    해당 학생은 학교로부터 급기야 정학 처분까지 받게 됐는데요.

    억울함을 호소하는 학부모의 신고로 언론에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자, 학교 측은 사건을 경찰에 넘겨 조사하겠다고 밝히며 사태 진화에 나섰습니다.

    ▶ 테니스 대회 돕는 '볼 도그'/브라질

    브라질에서 열린 한 테니스 대회에서 이색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이른바 '볼 도그' 인데요.

    경기 도중 공을 줍는 사람 대신에 훈련시킨 개들을 투입한 겁니다.

    유기견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한 비영리 동물보호 단체가 준비한 건데요.

    유기견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이를 계획하게 됐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습니다.

    ▶ 미국 첫 자궁 이식수술/미국 오하이오

    미국 내 첫 자궁 이식수술이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이뤄졌습니다.

    확실한 성공 여부는 다음 주에 있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표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요.

    26세 여성이 수술을 받았으며, 환자에 대한 그 외의 신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스웨덴에서 자궁 이식을 받은 여성이 2014년에 출산을 하게 되면서 첫 성공 사례로 기록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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