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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심야 담판 결렬… 野 필리버스터 닷새째 계속

여야, 심야 담판 결렬… 野 필리버스터 닷새째 계속
입력 2016-02-27 07:07 | 수정 2016-02-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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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테러방지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여야 대표가 직접 심야 담판을 시도했지만 성과가 없었고, 야당의 필리버스터는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재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테러방지법 처리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의 본회의장 필리버스터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테러방지법' 대치를 해소하기 위한 여야 지도부의 심야 회동은 결렬됐습니다.

    핵심쟁점인 국정원의 테러 정보수집권 허용 범위를 놓고 2시간 동안 양보 없는 기 싸움만 이어졌습니다.

    다음 협상 일정도 잡지 못했습니다.

    대치 정국이 장기화되면서 감정의 골만 깊어졌습니다.

    [김정훈/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야당의 필리버스터 야욕은 국정마비 블랙홀이 됐고 국민들에게 피로감 더해서 점점 외면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종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민감시법, 국민사찰법을 새누리당이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이제 많이 알게 (됐습니다.)"

    여야 추천 위원이 대리전을 벌이고 있는 선거구 획정위원회도 치열한 표 계산 속에 총선 선거구 획정작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획정위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통폐합 되거나 분할되는 선거구 조정 논의를 재개합니다.

    MBC뉴스 장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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