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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던 20대 남녀, 모텔서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外

헤어졌던 20대 남녀, 모텔서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外
입력 2016-03-11 07:06 | 수정 2016-03-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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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대 남녀가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가 하면 입맞춤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노래방 도우미를 살해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는 김미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인천 동구의 한 모텔.

    그제 밤 11시 반쯤 이곳 객실에서 29살 박 모 씨와 24살 윤 모 씨가 가슴 등을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두 사람은 최근 헤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시신 근처에서 흉기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한 사람이 상대방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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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시흥경찰서는 노래방 도우미를 살해한 혐의로 25살 백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백씨는 그제 새벽 6시쯤 경기도 시흥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던 중국 동포 32살 박 모 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백 씨는 박 씨와 술을 마시다 입맞춤을 하려 했지만 거부당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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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전북 고창군 성내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88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앞서 저녁 7시 반쯤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4층짜리 건물 화재로 점포 2곳이 모두 타 5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점포 앞에 쌓아둔 상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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