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장훈
김장훈
강남 재건축에 이사 봇물, 전세난 도미노?
강남 재건축에 이사 봇물, 전세난 도미노?
입력
2016-03-15 06:45
|
수정 2016-03-1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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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봄 이사철 시작되면서 잠잠했던 전세 거래도 늘고 있는데요.
그런데 올해는 서울 강남에서 재건축으로 1만 가구 이상이 이주할 예정이어서 대규모 전세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재건축이 진행 중인 강남 개포동의 아파트 단지.
올 1월부터 이주가 시작돼 조만간 2천 세대가 모두 집을 떠납니다.
[김정희/공인중개사]
"현재 이주가 완료된 세대는 70% 이상이고 4월 말이면 100% 가까이 이주가 완료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강남권 아파트는 2만 세대, 이 중 절반 정도가 올해 안에 이주합니다.
반면 올해와 내년 강남 입주 물량은 예년보다 5천 세대 이상 적을 것으로 보여 재건축 이주수요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입니다.
결국, 강남의 전세난은 불가피한 상황.
이로 인해 강남 전세값이 오르고, 강남에서 밀려난 세입자들 때문에 주변 전세값도 연쇄적으로 오르는 도미노 전세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지난해 강남의 한 재건축 아파트에서 660세대 정도가 이주를 했는데 강남 외곽 지역 전세가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함영진 리서치센터장/부동산114]
"신규 입주나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전세가격 불안 양상이 크게 불거질 수도 있겠습니다."
강남 세입자들을 흡수하던 과천에서도 올해 재건축 이주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재건축 이주시기를 조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장훈입니다.
봄 이사철 시작되면서 잠잠했던 전세 거래도 늘고 있는데요.
그런데 올해는 서울 강남에서 재건축으로 1만 가구 이상이 이주할 예정이어서 대규모 전세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재건축이 진행 중인 강남 개포동의 아파트 단지.
올 1월부터 이주가 시작돼 조만간 2천 세대가 모두 집을 떠납니다.
[김정희/공인중개사]
"현재 이주가 완료된 세대는 70% 이상이고 4월 말이면 100% 가까이 이주가 완료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강남권 아파트는 2만 세대, 이 중 절반 정도가 올해 안에 이주합니다.
반면 올해와 내년 강남 입주 물량은 예년보다 5천 세대 이상 적을 것으로 보여 재건축 이주수요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입니다.
결국, 강남의 전세난은 불가피한 상황.
이로 인해 강남 전세값이 오르고, 강남에서 밀려난 세입자들 때문에 주변 전세값도 연쇄적으로 오르는 도미노 전세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지난해 강남의 한 재건축 아파트에서 660세대 정도가 이주를 했는데 강남 외곽 지역 전세가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함영진 리서치센터장/부동산114]
"신규 입주나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전세가격 불안 양상이 크게 불거질 수도 있겠습니다."
강남 세입자들을 흡수하던 과천에서도 올해 재건축 이주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재건축 이주시기를 조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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