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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 한국 지형 맞춤 훈련, '동맹 위력' 과시

한미연합군 한국 지형 맞춤 훈련, '동맹 위력' 과시
입력 2016-03-17 07:13 | 수정 2016-03-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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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미 연합군이 도심지역 방어나 하천 극복과 같은 한국지형에 최적화한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훈련으로 한미동맹이 더 강화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장승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공격 헬기의 엄호 속에 기갑부대가 도하 작전을 펼칩니다.

    하지만 적군의 공격으로 부교 일부가 유실되자, 즉각 미국 공병대대가 투입됩니다.

    한미 공병대가 만든 부교 위로 지대공 미사일 천마와 아군 장갑차가 신속히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브라이언 스미스 중령/미 제2전투항공여단 공병대대장]
    "이러한 연합훈련을 통해서 유대관계가 조금 더 강해졌으면 합니다."

    한미 기동타격대원들이 적군의 대량살상무기 탐색에 나서고 미리 익힌 도심지 구조를 엄폐물로 이용해 적 중심 장악에 성공합니다.

    육군 8사단과 미 신속기동부대 '스트라이커 여단'은 북한 진격을 가상한 시가지 훈련으로 작전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김승곤 중령/육군 8사단 대대장]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연합방어태세를 완비하였습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를 찾아간 한민구 국방장관은 "지금의 위기 상황 속에서 한미동맹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장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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