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송진희 리포터

[밤사이 세계는] 美 아기 흰머리독수리 부화 순간 포착 外

[밤사이 세계는] 美 아기 흰머리독수리 부화 순간 포착 外
입력 2016-03-19 06:36 | 수정 2016-03-19 06:38
재생목록
    ▶ 아기 흰머리독수리 부화 순간 포착/미국 워싱턴 D.C.

    아기 흰머리독수리가 부화하는 모습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포착됐습니다.

    어미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새끼 독수리가 알 껍질을 깨며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오는데요.

    국립수목원에 설치된 관찰 카메라에 담긴 영상입니다.

    두 알은 각각 지난달 10일과 14일에 산란됐고, 나머지 알도 문제없이 곧 부화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미국의 상징이기도 한 흰머리독수리는 한때 멸종될 위기에 처했지만, 개체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2007년에 멸종위기종에서 해제됐습니다.

    ▶ 빅토리아 폭포서 다이빙/잠비아-짐바브웨

    커다란 균열이 광활한 정글을 가로지르고, 그 사이로 끊임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에 있는 빅토리아 폭포인데요.

    이곳에서 세계적인 절벽 다이빙 선수 조너선 파레데스와 오를란도 두케가 폭포 아래로 몸을 던졌습니다.

    파레데스는 작년 세계 다이빙 월드컵의 우승자고, 두케는 세계 대회 13회 우승과 두 개의 세계 기록을 보유한 선수인데요.

    30미터 아래로 거침없이 뛰어내리며 자신들의 용기를 또 한 번 과시했습니다.

    ▶ SUV 두 살배기 아이 덮쳐, 다행히 무사/중국 저장성

    SUV 한 대가 보이고, 그 밑에선 부모의 품을 떠난 아이가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잠시 뒤 차량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아이를 그대로 덮치는데요.

    중국 저장성 장산에서 일어난 사고로, 버스 터미널 앞에서 부모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운전자의 부주의로 이 같은 일이 일어난 겁니다.

    차량에 깔린 두 살배기 아이는 다행히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구조됐는데요.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놀랍게도 거의 다친 곳이 없어 곧바로 퇴원했다고 하네요.

    ▶ 트럼프 아들에게 협박 편지 '백색 가루' 동봉/미국 뉴욕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아들에게 백색 가루가 든 협박 편지가 배달됐습니다.

    뉴욕 맨해튼에 있는 에릭 트럼프의 자택에 "트럼프가 대선 레이스를 중단치 않으면 그의 가족들을 해하겠다"는 내용의 편지가 전해졌으며, 정체불명의 가루가 동봉됐는데요.

    분말에 의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현재로선 가루 내 유해물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국 사법당국은 전했습니다.

    ▶ 두바이 국제 연 축제/UAE

    아랍에미리트에서 두바이 국제 연 축제가 열렸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온 각양각색의 연들이 선보여졌는데요.

    전문가뿐만 아니라 연날리기를 잘 모르는 초보자도 참가해 다양한 종류의 연을 다뤄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날리기의 저변 확대를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