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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례대표 45명 명단 공개, 유승민 공천 오늘 결론

與 비례대표 45명 명단 공개, 유승민 공천 오늘 결론
입력 2016-03-23 07:08 | 수정 2016-03-2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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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유승민 의원 공천 여부는 오늘이 마지노선입니다.

    오늘까지 결론이 나지 않으면 유 의원은 탈당하고 출마할지, 그냥 당에 남을지 결정해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후보 45명을 공개했습니다.

    정동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물인터넷 분야의 전문가인 송희경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회장과 전우를 구하다 다리를 잃은 이종명 예비역 육군 대령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과 2번을 받았습니다.

    국정교과서 잔다르크라 불렸던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도 9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친박인사인 최연혜 전 코레일 사장과 유민봉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등은 각각 5번과 12번을 받았습니다.

    문화예술계에서는 프로바둑기사 조훈현 9단이 당선 안정권인 14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식 후보 등록일이 내일로 다가오면서 최대쟁점인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는 선택의 시간이 임박했습니다.

    이제는 유 의원 스스로 결론을 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냐, 당적을 유지한 채 불출마하느냐 두 선택지가 남은 가운데,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면 '후보자 등록기간 중 당적 이탈과 변경을 금지'한 선거법상 후보 등록 개시 전날인 오늘 밤 자정까지 탈당해야 합니다.

    유 의원 측은 당이 먼저 결론 내리라는 입장이지만, 무소속 출마를 위해서는 300인 이상의 서명 추천을 받아야 해 오늘은 어떤 식으로든 입장을 밝힐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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