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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녹색으로 변한 마늘, 버려야 할까? 外

[스마트 리빙] 녹색으로 변한 마늘, 버려야 할까? 外
입력 2016-04-05 06:55 | 수정 2016-04-0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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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오희 리포터 ▶

    마늘을 다져 냉장고에 넣어 두면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점점 초록색으로 바뀌죠.

    초록색으로 변한 마늘, 감자처럼 먹지 말고 버려야 할까요?

    마늘이 녹색으로 변하는 건 독성 물질이 생겨서가 아닌, 효소 작용 때문이라는데요.

    냉장고에 넣어 두면 갈색으로도 변하는데 공기 중에 산화가 일어난 겁니다.

    때문에 녹색이나 갈색으로 변해도 영양학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는데요.

    색 변한 마늘, 먹기 찜찜하다면 마늘을 다질 때 설탕이나 소금을 조금 섞으면 되고요.

    양파를 조금 넣어 함께 다지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또, 얼음 틀 안에 비닐 팩을 깔고 다진 마늘을 채운 뒤, 마늘이 얼면 한 칸씩 떼어 내 따로 용기에 넣어 보관하거나, 비닐 팩에 다진 마늘을 넣고 돌돌 감아 살짝 얼린 다음, 김밥 자르듯 잘라 보관하는 것도 마늘 색이 변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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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빗.

    건강에 문제없을까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머리빗 속 세균이 화장실 손잡이보다 300배나 많다는데요.

    때문에 빗을 친구나 가족과 같이 쓰면 머리카락 속 박테리아가 빗을 통해 전달돼 모낭염이나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노폐물과 세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려면 혼자 사용하더라도 빗을 깨끗이 관리해야 하는데요.

    베이킹소다 푼 물에 빗을 담그고 어린이용 칫솔로 살살 문지릅니다.

    그런 다음,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말리면 되는데, 빗 세척은 가능한 한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게 좋고요.

    빗살의 10%가 빠지기 전, 새 빗으로 바꾸는 게 두피 건강에 도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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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 학자나 영양사 같은 영양 전문가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자주 먹는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맛 좋고 영양 풍부한 '토마토'인데요.

    피부와 시력에 좋고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조리된 토마토엔 심장병과 암 위험을 낮추는 카로티노이드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암 예방에 효과적인 브로콜리나 케일, 양배추 같은 '배추과 채소'인데요.

    어릴 때부터 자주 먹는 게 좋다는군요.

    이 밖에도 뽀빠이가 즐겨 먹었던 '시금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고 하죠.

    또, 칼슘과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든 '게',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그리스식 요구르트'를 자주 먹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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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디자인의 선글라스.

    어떤 얼굴형과 옷에 어울리는지 전문가에게 배워봅니다.

    '달걀형 얼굴'을 가진 사람에겐 프레임이 렌즈 윗부분만 감싼 이른바 하프 프레임 선글라스를 추천하는데요.

    이때, 의상은 최대한 단정하게.

    선글라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포인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피해야 하는 얼굴형은 '각진 얼굴형'.

    얼굴형을 부각시켜 각진 뼈대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는군요.

    선글라스 주변에 금테 장식이 둘린 하금테 선글라스.

    화려한 테가 시선을 위쪽으로 분산시켜 이마가 넓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역삼각형 얼굴형'은 피하는 게 좋고요.

    다양한 색상으로 이미지 변화에 도움을 주는 반투명 컬러 렌즈.

    다양한 색상이 들어간 의상에 매치하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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