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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익
조영익
희비 엇갈린 중진·다선 의원들
희비 엇갈린 중진·다선 의원들
입력
2016-04-14 07:30
|
수정 2016-04-1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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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거물급 정치인들의 성적 알아봅니다.
최다선인 8선 의원이 탄생하기도 했지만 6선 고지 문턱에서 좌절한 후보도 속출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친박 좌장'인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8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20대 국회 최다선으로 국회의장 1순위로 거론됩니다.
그러나 의장 후보로 함께 거론되던 6선의 이인제 의원은 박빙의 승부 끝에 '안희정 측근'으로 통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당선인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집권 여당 대표 부총리까지 지낸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은 당의 험지 출마 방침에 따라 지역구를 바꿨지만 6선 고지에 오르는 데 실패했습니다.
옛 친이계 좌장인 5선의 이재오 의원은 공천 배제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까지 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문희상 의원은 공천 탈락자 명단에 올랐지만, 극적으로 구제받아 결국 6선 고지를 밟았습니다.
더민주 공천에서 배제되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친노 좌장 이해찬 의원도 7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반면,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를 지낸 3선의 우윤근 의원은 낙선해 당권 도전의 꿈도 멀어졌습니다.
더민주에서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박지원 의원 역시 4선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이번에는 거물급 정치인들의 성적 알아봅니다.
최다선인 8선 의원이 탄생하기도 했지만 6선 고지 문턱에서 좌절한 후보도 속출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친박 좌장'인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8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20대 국회 최다선으로 국회의장 1순위로 거론됩니다.
그러나 의장 후보로 함께 거론되던 6선의 이인제 의원은 박빙의 승부 끝에 '안희정 측근'으로 통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당선인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집권 여당 대표 부총리까지 지낸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은 당의 험지 출마 방침에 따라 지역구를 바꿨지만 6선 고지에 오르는 데 실패했습니다.
옛 친이계 좌장인 5선의 이재오 의원은 공천 배제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까지 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문희상 의원은 공천 탈락자 명단에 올랐지만, 극적으로 구제받아 결국 6선 고지를 밟았습니다.
더민주 공천에서 배제되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친노 좌장 이해찬 의원도 7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반면,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를 지낸 3선의 우윤근 의원은 낙선해 당권 도전의 꿈도 멀어졌습니다.
더민주에서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박지원 의원 역시 4선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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