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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또 파열음, 비대위원장·'무원칙 복당' 놓고 갈등

새누리 또 파열음, 비대위원장·'무원칙 복당' 놓고 갈등
입력 2016-04-18 06:11 | 수정 2016-04-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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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총선 참패 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수습에 나선 새누리당에서 다시 내부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비대위 인선, 또 탈당한 무소속 인사 복당의 문제까지 얽혔습니다.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 재선 이상급 5명이 휴일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번 주 전국위원회에서 원유철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전환하기로 한 결정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선거 패배 책임이 있는 지도부가 비대위를 추천할 명분과 권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학재/새누리당 의원]
    "새로운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이 되어 비대위를 구성하고, 당의 정비와 쇄신을 추진해야…."

    비박계도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 새 술을 헌 부대에 담아선 안 된다며 반대론에 가세했습니다.

    원칙 없는 복당 추진도 논란입니다.

    특히 공천 파동의 핵심인 유승민 의원 복당에 친박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홍문종/새누리당 의원 (어제, MBC 이슈를 말한다)]
    "절대 안 받는다고 얘기한 지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저희가 갑자기 살림이 궁해졌다고 해서 이 사람 저 사람 다 받는다 이러면…."

    이한구 전 공천위원장은 또다시 '이념잡탕당'이 될 것이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었던 유 의원의 복당 허용은 대통령에게 탈당하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주장까지 나옵니다.

    지도부 총사퇴로 인한 공백 속에 당 수습 과정도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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