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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정진욱
'불의 고리' 잇단 대형 강진 발생, 대지진 다가오나?
'불의 고리' 잇단 대형 강진 발생, 대지진 다가오나?
입력
2016-04-18 06:31
|
수정 2016-04-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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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금 여진 계속되는 일본과 에콰도르.
서로 지구 반대편인데 동시다발적으로 흔들렸다는 게 더 불안합니다.
◀ 앵커 ▶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의 심상찮은 움직임, 정진욱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리포트 ▶
어제 규모 7.3의 대지진이 발생한 진앙지, 일본 구마모토 현입니다.
일본 국토지리원이 지진으로 인한 지각 변동을 조사했더니, 진원지 근처의 기준점이 남서쪽으로 1m 가까이 이동하고, 높이도 23cm나 솟아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일본 규슈지방 지진은 지각 상부의 단층이 압력으로 찢어지며 발생했는데, 활동성이 강한 활성 단층대 안에서 첫 지진이 주변의 다른 단층까지 영향을 끼치며, 더 큰 지진이 뒤따랐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일본에서 확인된 활성단층만 2천 개가 넘다 보니, 언제든 대형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이 속한 태평양 해저지각의 가장자리인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도 최근 조짐이 심상치 않습니다.
규슈 지진 이후 48시간도 지나지 않아 남미 에콰도르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고, 지난 14일엔 필리핀 남서부 민다나오섬 해안에서 규모 5.9의 지진도 나타났습니다.
태평양 해저지각이 1년에 약 8cm씩 대륙 지각 아래로 파고들며 마찰로 축적된 지진에너지가 곳곳에서 분출되고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불의 고리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진들이 다가올 대지진을 예고한 것일 수 있다며 정밀 분석에 돌입했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지금 여진 계속되는 일본과 에콰도르.
서로 지구 반대편인데 동시다발적으로 흔들렸다는 게 더 불안합니다.
◀ 앵커 ▶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의 심상찮은 움직임, 정진욱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리포트 ▶
어제 규모 7.3의 대지진이 발생한 진앙지, 일본 구마모토 현입니다.
일본 국토지리원이 지진으로 인한 지각 변동을 조사했더니, 진원지 근처의 기준점이 남서쪽으로 1m 가까이 이동하고, 높이도 23cm나 솟아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일본 규슈지방 지진은 지각 상부의 단층이 압력으로 찢어지며 발생했는데, 활동성이 강한 활성 단층대 안에서 첫 지진이 주변의 다른 단층까지 영향을 끼치며, 더 큰 지진이 뒤따랐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일본에서 확인된 활성단층만 2천 개가 넘다 보니, 언제든 대형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이 속한 태평양 해저지각의 가장자리인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도 최근 조짐이 심상치 않습니다.
규슈 지진 이후 48시간도 지나지 않아 남미 에콰도르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고, 지난 14일엔 필리핀 남서부 민다나오섬 해안에서 규모 5.9의 지진도 나타났습니다.
태평양 해저지각이 1년에 약 8cm씩 대륙 지각 아래로 파고들며 마찰로 축적된 지진에너지가 곳곳에서 분출되고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불의 고리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진들이 다가올 대지진을 예고한 것일 수 있다며 정밀 분석에 돌입했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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