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서 한국인 50대 남성 피습 추정 사망

지난 4일 새벽 일본 도쿄에서 한국 국적의 50대 강 모 씨가 길 위에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강씨의 머리 뒷부분과 코뼈가 부러져 있었다며 습격을 받아 숨진 것으로 보고 상해 치사 사건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범행 현장 주변의 CCTV에는 강씨가 인근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혼자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