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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경인고속도로 빗길에 차량 미끄러지며 3중 추돌 外
경인고속도로 빗길에 차량 미끄러지며 3중 추돌 外
입력
2016-05-16 06:07
|
수정 2016-05-1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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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새 비바람이 몰아쳤는데 아니나다를까 빗길 교통사고가 많았습니다.
마치 여름 장마철 같은 비에 주택가 축대가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이동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화물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 경인고속도로에서 79살 이 모 씨의 승용차가 50살 신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신씨가 가슴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빗길에 사고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올림픽대로에선 구청 소속 음식물 수거 차량이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7살 박 모 씨 등 2명이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방향을 틀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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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반쯤엔 경기도 광주시 중부고속도로에서 BMW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도로 방호벽을 들이받아 운전자 31살 오모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
비슷한 시각 서울 양천구 목동에선 2층짜리 단독주택 앞마당의 축대가 빗물에 젖은 흙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주민 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밤새 비바람이 몰아쳤는데 아니나다를까 빗길 교통사고가 많았습니다.
마치 여름 장마철 같은 비에 주택가 축대가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이동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화물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 경인고속도로에서 79살 이 모 씨의 승용차가 50살 신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신씨가 가슴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빗길에 사고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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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올림픽대로에선 구청 소속 음식물 수거 차량이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7살 박 모 씨 등 2명이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방향을 틀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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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반쯤엔 경기도 광주시 중부고속도로에서 BMW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도로 방호벽을 들이받아 운전자 31살 오모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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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서울 양천구 목동에선 2층짜리 단독주택 앞마당의 축대가 빗물에 젖은 흙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주민 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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